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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우지수 사상최고치 접근 후 상승폭 줄여.. 유가-연준 역풍,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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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에 불과 2포인트 차로 근접한 뒤 고점돌파에 실패하자 상승 폭을 줄여 마감했다.

8월 신규주택판매규모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경기우려를 줄였으나, 국제유가 상승세와 연준 관계자의 강경발언이 역풍으로 작용했다.

유가가 더 떨어질 경우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조기 감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선물 가격은 1.95달러 급등한 배럴당 62.96달러를 기록했다.

랜달 크로츠너 연준이사는 이날 "아직도 일부 잠재적인 물가압력 상승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언급해 일시적인 매물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다우지수는 51포인트 오른 1만1,720.77까지 기록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사상 최고치에서 2포인트 차이로 따라붙었으나, 결국 종가로는 19.85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그러나 고점돌파 실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분위기는 밝았다. 이번 주말까지 남은 기간 손쉽게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주요지수 동향(9/27종가 기준)>


지난 5월 사상 최고치에 접근하던 다우지수는 두달간 폭락장세를 경험한 바 있다. 연준의 긴축지속과 유가 급등이 강한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경기가 둔화되고 물가압력도 크게 높아지지 않은데다 유가는 78달러 수준에서 20%나 하락한 상태다. 이런 여건의 변화가 다시 지수를 사상 최고치부근으로 끌어올린 셈이다.

이날 발표된 美 거시지표 결과는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는 8월 신규주택 판매량이 4.1% 증가한 연율 105만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104~104.5만호 정도를 예상하던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었다.

주택경기 급락 우려가 줄어들면서 내구재주문 감소 소식에 따른 악영향은 쉽게 정리가 됐다.

상무부는 8월 내구재주문이 2,097억5,000만달러로 전월대비 0.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0.4% 증가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결과였다.

한편 다우지수 상승세는 구성종목들 다수가 개별호재를 발견한 점에 더욱 힘을 얻었다.

제너럴 모터스(GM)는 닛산-르노와의 협의지속 합의에 따라 2.8% 올랐으며, 머크(Merk)는 연방법원이 바이옥스(Vioxx) 진통제에 대한 10차 공판에서 심장마비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판결함에 따라 주가가 1.5% 상승했다.

인텔은 연방법원이 경쟁사 AMD의 반독점 소송에 대해 주요한 쟁점에 대해 기각명령을 내린 덕분에 주가가 2.2% 올랐다. 맥도널드는 연간 배당액을 67센트에서 1달러로 늘린다는 발표에 주가가 2% 상승했다.

다만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Verizon)와  AT&T는 버라이즌이 광통신망 업그레이드에 180억달러를 투여할 것이라고 밝힌 통에 각각 3.1% 및 2.3%나 하락하면서 지수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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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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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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