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0.97% 상승한 3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장 초반 2.49%까지 올랐으나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UBS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에서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는 이날 4억71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CB의 전환 가격은 전일 종가에서 30% 할증된 4만7060원. 만기는 오는 2011년 9월29일이며 금리는 3.375%다.
CB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전체 지분의 2.06%에 해당하는 945만주를 추가로 발행한다
메리츠증권 이선태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CB발행은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마련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난 1주일간 거친 조정은 메모리 업종에 대한 우려감 보다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 환율 하락, CB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의 가치 희석 우려 등 영업외적인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펀더멘탈 요인인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경기는 호조세"라며 "주가 조정은 짧은 기간에 마무리되고, 주가는 재차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