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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해외전망] 'FOMC' 어떻게 읽을 것인가.. 美 주택지표 약세, PPI 온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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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은 G7회담 결과를 안고 이번 주 미국 연준의 FOMC를 맞이하게 된다.금융시장은 이번 주 FOMC 금리 동결 가능성을 거의 확신하고 있고, 나아가 성명서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는 듯 하다. 이 변수와 유가변화에 따라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지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로 부상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연준의 연내 금리동결 지속과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을 엿보고 있는 시장 참가자들은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다우지수가 최고치를 돌파할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는 '부정적'인 것으로 보인다.연준의 FOMC가 큰 방해물은 아니고 오히려 기술적인 면에서의 '저항'이 걸림돌이란 견해가 주목받는 중이다.이 가운데 이번 주 지표이벤트는 FOMC를 앞두고 나오는 美 8월 신규주택착공 동향과 주택건설업협회가 제출하는 주택시장지수가 먼저 눈길을 끌 예정인데 일단 전망치로 보자면 여전히 좋지 않아 보인다.다음으로 화요일 발표되는 美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정도가 중요한 지표 이며, FOMC 이후에는 목요일 발표되는 경기선행지수와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지수 정도가 끝이라 지표 일정은 빡빡하지 않다.기업실적 이벤트로는 휴렛팩커드(HP)와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그리고 페덱스(FedEx)가 주목되는데, 이 중에서 세계경기 및 미국경기 전반의 추세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페덱스의 결과가 가장 주목된다.◆ FOMC 성명서 읽기: 연준과 시장의 시각차이이제까지 시장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는 그 결과 자체보다는 항상 시장의 현재 기대와의 교감이 쟁점이 되어왔다.아마도 이 문제는 연준이 향후 정책결정이 '지표결과에 의존할 것'이란 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는 점에 있는 것 같다.이 커뮤니케이션 방침 때문에 투자자들은 주요 거시지표 결과에 일희일비해야 하는 상황인데, 정작 연준은 지표 결과를 보면서 "한 두달 지표 결과로 정책경로가 달라지지는 않는다"라는 단서를 달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주말 토마스 호닉(Thomas Hoenig) 총재가 FOMC를 불과 며칠 앞둔 상황에서 8월 물가지표 결과를 "우리 모두에게 호재라고 본다"는 식으로 노골적인 발언을 내놓은 경우는 드문 경우지만, 이 경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번 주 금리동결 여부가 전혀 쟁점이 아니기 때문이다.연준 관계자들의 언급에 따르면, 어떤 지표가 연준의 중기(medium term) 경제 및 물가전망을 수정할 정도의 단초가 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그래야 연준은 "앞날을 내다보는(forward looking) 정책"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지금 당장 연준은 과거 금리인상 영향이 어느 수준까지 시차효과를 드러낼 지 주목하는 중인데, 이는 그 동안 경기부양의 근원지가 됐던 주택경기 조정전망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여기서도 문제는 투자자들이 주택경기 둔화전망을 상당히 우려하는 반면 연준은 그 전망에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는데 있다. 일각에서 제출되는 '경기침체' 가능성 또한 시장과 연준이 견해 차이를 노정하는 지점이다.연준은 주택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임금소득이 증가하고 있고 기업의 실적이 호전되어 경제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듯 하다. 더구나 시장이 우려하는 것처럼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담보' 문제가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또한 연준은 미국 경제의 잠재성장률 수준이 월가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낮다고 생각한다. 마이클 모스코우(Michael Moskow) 시카고 연준총재는 월간 신규일자리 수 10만개 내외가 '적정'인 것으로 본다고 강조한 바 있다.이 때문에 성장률이 2%~3% 수준으로 떨어지더라도 이 정도가지고 물가하락 압력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보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올해와 같은 3% 중반의 성장률은 물가압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수준이 된다.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점은 투자자들이 현재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해 연준이 어느정도 불편해 하는지 감을 잡지 못한다는 데 있다.지난 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따르면 근원인플레이션은 8월까지 전년대비 2.8%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연준이 선호한다는 근원PCE물가지수는 7월까지 2.4% 오름세를 나타냈다.이 두 지표 모두 연준의 '안심지대'를 훌쩍 뛰어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연준 관계자들은 이 수준이 '너무 높은 것'으로 받아들이는 중이다.쟁점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경기후행적인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나 빠르게 안심지대 수준까지 둔화될 것인가 하는 점에 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연준 강경파와 온건파의 태도변화다.정작 지난 8월 금리인상을 주장했던 제프리 래커(Jeffrey Lacker) 리치몬드 연준총재와 같은 강경파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빠르게 둔화될 것을 기대하는 반면, 금리동결을 지지했던 자넷 옐렌(Janet Yellen) 샌프란시스코 연준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만해지는데 1~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면서 앞으로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은 더욱 혼란스럽다.지난 주 국제통화기금(IMF)은 美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인플레 기대심리를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연준의 추가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G7 성명서는 세계경기 전망이 낙관적이며, 유가 및 인플레 기대심리 그리고 보호주의 등 외부충격 요인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결국 이상의 사정을 모두 감안한다면, 연준은 조만간 금리를 올리지는 않더라도, 계속해서 필요할 경우 금리를 올리 수 있다는 정책 성향(bias)를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 주택착공-허가건수 하락추세 주목 예상이번 주 나오는 美 8월 주택착공호수는 전월대비 2.5% 가량 줄어든 연율 175만호 정도로 예상된다. 지난 6개월 동안 5개월 감소세를 보인 이 지표는 1월 고점 대비 21% 하락했다.건설허가건수는 1.6% 정도 줄어든 연율 173만호로 전망된다. 6개월째 줄어든 이 지표의 올해 감소폭은 1991년 경기침체 이후 가장 큰 폭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한다.주택착공호수의 변화를 6개월 추세로 보자면 2월에 212만호 정도에서 6월에는 200만호 그리고 최근에는 192만호 정도로 뚜렷한 감소추세가 형성되어 있다.신규주택판매가 22% 줄어들고 재고가 22% 증가한 가운데, 주택평균가격은 보합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주택건설업체들의 시장 낙관지수가 좋을리 만무하다.그러나 이미 주택시장지수는 폭락한 상황이라 전월 32에서 31수준으로 하락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들 중에서 경기를 좋게 보는 곳은 3곳중 1곳에 그치고 있다는 말이다.화요일 나올 美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헤드라인 및 근원지수 모두 전월대비 0.2% 상승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지난 주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온 이후라 생산자물가지수는 예상치를 크게 빗나가는 서프라이즈가 아니라면 시장이나 연준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목요일 발표되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0.2% 하락하며 지난 5개월동안 6월 0.1% 개선된 것을 제외하고는 4개월 하락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되며,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지수는 14.5포인트 정도로 4포인트 정도 악화가 예상된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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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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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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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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