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4일 가정생활의 다양한 위험(Home Risk)을 종합 보장하는 통합보험 '무배당 가족애찬 종합보험0609'를 9월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족의 의료비에서 소득상실, 자녀담보는 물론 화재나 도난까지 보장하고, 특히 풍수해로 인한 침수나 누수시 도배·장판 비용(단순 누수나 고유결함은 제외)과, 주택 임차시 전문 업체를 통한 임차 위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등 재산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80세 만기시 상해와 치매를 100세까지 연장해 보장 받을 수 있고, 유니버셜 기능을 추가해 생활자금 필요시 중도인출은 물론 납입보험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보험 갱신시에는 보험료의 1%를 할인해 주고, 보험료의 0.5%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여 공인된 사회복지기관을 통한 다양한 사회복지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40대의 안정적인 가정을 위한 ‘드림플랜’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해피플랜’, 전세(임차)주택이나 신혼부부를 위한 ‘스마일플랜’ 등 세 가지 판매플랜에서 선택하거나 자유설계를 통한 가입이 가능하다. 40대의 안정적인 가정을 위한 드림플랜은 가장과 배우자에 대한 사망이나 소득보상을 집중적으로 보장하고, 각종 진단비와 가정생활관련 위로금 등으로 안정적인 가정생활 유지에 중점을 맞췄다. 40세 남자, 37세 여자가 80세 만기, 8세인 자녀(각 상해 1급 기준)가 20세 만기로 가입할 경우 20년납 월273,000원의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고, 만기시에는 6,045만원(92.2%)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해피플랜은 사망시 고액보장과 입/통원의료비를 중점적으로 보장해 병원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35세 남자, 32세 여자가 80세만기, 8세인 자녀(각 상해 1급 기준)가 20세 만기로 가입할 경우 20년납 월215,000원의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고, 만기시에는 5,085만원(98.5%)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전세주택이나 신혼부부를 위한 스마일플랜은 입/통원의료비와 각종 진단비를 충분히 보장하고 기타 보장은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비교적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0세 남자, 27세 여자(각 상해 1급 기준)가 80세 만기로 가입할 경우 20년납 월 141,000원의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고, 만기시에는 3,001만원(88.6%)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장기보험 50여종과 자동차보험 50여종, 일반보험 3종의 특약으로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상품개발 담당자는 “무배당 가족愛찬 종합보험0609는 중요한 자산인 주택에 대한 재산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유니버셜 기능과 만기환급금 지급을 통해 종합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한 업그레이드 통합보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16@empal.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