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1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내용입니다. (가나다, ABC 순)◆ 한국시티은행 장재혁 차장: 3년국고채 4.87-5.00%. 5년국고채 4.96-5.10%이번주 채권시장은 박스권 대기모드가 될 듯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인 벤 버냉키의 연설 외에는 특별한 변수가 없다. 수급이 좋고 대외여건도 채권에 나쁘지 않지만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쉬어가는 한 주가 될 것 같다. 입찰은 무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와이즈자산운용 김경식 채권운용본부장: 3년국고채 4.85-5.0%, 5년국고채 4.95-5.10%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4.8%대 진입을 잘 못하고 있다. 10년만기 국고채입찰후 스프레드 논쟁이 다시 붙을 것 같다.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남아있는데 경기둔화에 대한 베팅이 과해 스프레드가 너무 좁아졌다. 미국의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19일)과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가 단기 방향을 결정짓는 이벤트가 될 듯하다. 소비자물가가 낮게 나오면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었다고 봐야 한다. 안전자산 선호는 지속력이 없다. 소비자물가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미국 금리가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 4.8%에서는 고점매도, 4.95%수준에서는 저점매수로 보고 싶다. ◆ CJ자산운용 박재기 팀장: 3년국고채 4.85-5.0%, 5년국고채 4.95-5.15% 현재의 금리는 통화정책에 대한 코멘트 Risk와 경기둔화 가능성에 대한 무게중심 축 이동에 따라 등락이 진행 중인 듯. 이번 주는 미국쪽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둔화 수준, 8월 FOMC의 연방금리인상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 지표(6월 산업생산, 6월 생산자 / 소비자물가, 6월 경기선행지수) 발표예정. 미 국채금리는 8월 연방금리 인상 중단가능성의 점진적 반영상태로, 금리 비 우호적 경제지표 발표 시 금리의 Re-Bounding 폭이 높을 수도.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단기금리의 상승추세와 스프레드 부담이 금리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KOSPI 급락, 중국 금리인상 및 위안화 절상 우려, 경기둔화 가능성, 채권수급 보강은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이번 주는 미국 등 대외요인에 의해서 변동성이 주어질 것으로 보이며 전주와 마찬가지로 대체로 4.91 - 4.93% 기준으로 하는Box권의 등락흐름 전망함,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다음 주 발표 예정인 6월 산업생산 Mode로 전환될 듯.◆ ING베어링 김태호 상무: 3년국고채 4.80-5.00% 5년국고채 4.90-5.10% 주초 10년국고채와 통안증권 입찰이 끝나면 장기물이 잠잠해 질 것 같다. 여기서는 판단이 어렵다 중립적으로 판단하고 싶다. 스왑시장은 리시브가 전반적으로 우위를 보였다. 입찰은 잘 될 것으로 보인다. 수요가 꾸준하고 숏커버가 있을 듯하다. ◆ JP모건체이스 최경진 이사: 3년국고채 4.80-5.00%, 5년국고채 4.90-5.15% 지난주말에는 증권사 상품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입찰을 앞두고 대차거래성 현물매도가 나온 듯하다. 움직이기가 힘들어 할게 없다. 여러 가지 상황은 금리가 내려갈 듯한데 한은의 통화정책이 강경해 갑갑한 상황이다. 지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8월 콜금리인상이 확실하다고 할 수는 없어 변동성이 있을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김동희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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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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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