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은나노 세탁기가 해외 유명 언론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프랑스 유력 시사주간지 르 뽀엥(Le Point)은 최근호에서 삼성전자 은나노 세탁기가 "차가운 물에서도 빨래 속의 박테리아를 파괴하고 소독하며 탈취 작용까지 해준다"며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르 뽀엥은 "귀금속의 의학적 속성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알려져 온 것이지만 귀금속과 하이테크가 이처럼 잘 결합된 것은 삼성전자 은나노 세탁기가 처음"이라고 극찬했다.이 잡지는 "(삼성전자 은나노 세탁기가) 두개의 순은판을 전기분해, 은 이온을 발생시켜 세탁조 안에 흩어 넣는 방식이어서 빨래를 삶지 않고도 최상의 세탁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다른 제품들도 이 기술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르 뽀엥은 지난 1972년 창간돼 매주 37만부를 발행하는 프랑스의 유력 주간지다.이에 앞서 미국 유명 일간지인 월스트리트저널도 지난 6일자 '세균과의 전쟁에 사용되는 은'(The War against Germs Has Silver Lining)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전자 은나노 세탁기의 효능을높게 평가했다.이 기사는 "은은 이온상태에서 미생물의 번식이나 호흡 과정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항균·살균효과를 발휘한다"며 "삼성전자 은나노 세탁기의 경우 드럼 측면에 부착된 은판에서 은 이온을 발생시켜 세탁조에 투입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기사는 또 애리조나州 최신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본 연구소(Bourne Research) 말렌 본 소장을 인용, "은나노 관련 제품들이 차세대 인기상품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은을 소재로 한 항균 양말이 세계 각국에 주둔 중인 미군 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 newspim200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