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방송 및 유무선인터넷 컨텐츠 전문업체인 옴니텔(www.omnitel.co.kr)은 중국현지법인인 옴니텔차이나가 중국 장시성과 호북성의 유선 통화연결음 서비스의 MCP업체로 선정된데 이어 중국 흑룡강 차이나유니콤의 무선 통화연결음 서비스의 MCP업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중국 유선통신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이 중국 최초로 도입한 MCP사업이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자 이통통신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도 MCP사업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차이나텔레콤의 MCP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옴니텔차이나를 MCP 업체로 선정한 것이라고 옴니텔은 설명했다.옴니텔차이나는 이번 계약으로 월1500만원의 월정액운영수익 외에 MCP 선정 이후 증가한 가입자의 월정액 매출의 15%를 정산받게 되며, 매월 증가되는 정보이용료의 10%도 추가로 받게 된다.이에 따라 옴니텔차이나는 올해에만 MCP부문에서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옴니텔 관계자는 "이번 차이나유니콤의 MCP선정은 중국 유선통신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의 MCP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옴니텔차이나의 운영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현재 중국의 MCP사업 모델이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중국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옴니텔차이나의 MCP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