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오는 7월 5일까지 코스피200지수의 상승에 따라 금리가 높아지는 지수연계예금 2종류를 총 500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한다. 'KOSPI 200 상승 49호'는 시장전망을 주가의 추가 상승쪽으로 기대하는 고객을 위해 최고 연 11%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양방향 28호'는 주가변동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향후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4%까지 금리를 기대할 수 있고 하락하더라도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주가가 기준지수 대비 35% 초과 상승해 금리가 조기확정되면 연 5.0%의 금리를 지급하고, 주가 하락시에도 하락율에 따라 최고 연 4.0%를 지급한다. 두 상품 모두 1년만기이며 최저 가입액은 100만 원이다. 세금우대나 비과세로도 가입할 수 있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들 투자상품에 적절히 분산 투자해 놓으면 리스크도 줄이고, 고금리도 노려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