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측 인사들과 한미 제반 현안 논의"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대통령실은 5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6∼8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위 실장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미국 측 인사들과 한미 제반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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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방한 중인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 [사진=대통령실] 2025.07.04 parksj@newspim.com |
이어 "구체적 내용에 관해서는 사후에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나 "지금 현재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 등이 추진되고 있다"며 "구체적 일정이 확인되지 않은 건 각국 사정에 근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위 실장의 이번 미국 방문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첫 한미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