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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환율전망] 환율 980원대 박스권 상단 도전할 듯, “배당금 본격화 기대, 美 긴축기조 지속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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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상승 흐름이 지속될지 주시하는 가운데 박스권 상단을 상향 돌파하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달러/원 환율은 지난 2월 이래 960~985원대의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미국과 일본, 유로존의 금리인상 기조 변화에 기대며 박스권 하단과 상단에 접근을 시도했었다.특히 3월 이후 달러/원 환율은 비록 겨울철을 동반한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으나 경상수지 축소 및 외국인들의 보유주식 관련 배당금 본국 송금 등 수급여건에 변화가 생겨났다.이를 바탕으로 달러/원 환율은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까지 더해지며 960원대의 지지력을 확인한 바 있고, 이 여세를 몰아 980원대 상단 돌파를 시도했다.그렇지만 수출업체 네고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글로벌 달러의 약세 등과 맞물리며 980원대에서는 역시 수요보다는 공급 우위 상황이 지속, 결국 단기 고점 영역임이 확인됐다.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960원 초반에서는 수요 우위가, 980원대에서는 공급우위 수급 여건이 인정됐고 글로벌 달러가 약세냐 강세냐에 따라 박스권 하단과 상단을 테스트하는 다소 반복된 패턴을 보여왔다.최근의 분위기도 이와 다르지 않다. 다만 3월중 수급 여건 변화로 은행권의 매수세가 탄탄해지면서 박스권 하단이 960원에서 965원대로 다소 올라온 상황이라는 점이 차이가 있을 뿐이다.이런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다시 980원대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970원대에서 나흘째 상승하며 980원대 안착 여부를 탐색했다.결과적으로는 지난 금요일 주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대량 선네고와 980원대 녹아웃 옵션 관련 매물, 은행간 매수포지션의 대량 청산 등이 나오면서 980원에는 안착하지 못했다.달러/원 환율이 980원에 안착하지 못한 것은 지난 과정에서 980원대 돌파가 여의치 않았다는 것을 경험한 상황에서 그만큼 매물벽에 대한 경계감이 업체나 은행, 역외 등 시장참가자들한테 내재돼 있기 때문이다.◆ 달러/원 환율 980원대 지속 도전할 듯, 美 FOMC 주시 속, 배당금 vs 월말 네고 공방 그렇지만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의 상승세를 몰아 이번주에는 980원대 도전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무엇보다 3월말 외국인들의 배당금 관련 역송금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요일인 31일에는 삼성전자, SKT, KT 등 대형사들의 배당금 수요가 있어 이른바 ‘수퍼 금요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이번주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2월중 국제수지 자료에서 경상수지가 적자를 보이거나 흑자가 아주 적은 상황이 1월에 이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비록 국제수지 자료가 한 달 전의 자료여서 시장 수급에 이미 반영됐고, 2월 자료는 겨울철 계절성이 짙게 반영돼 있다는 점이 고려돼야 하지만 시장심리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은 4월초까지는 본격화되는 배당금 관련 송금 수요와 연간 경상수지 흑자 축소 등 수급 변화에 기댄 저가 매수세가 살아나며 호시탐탐 박스권 상단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렇지만 일방적으로 상승쪽으로만 뻗어나간다고는 장담할 수가 없다. 먼저 환율의 레벨 조정과 관련해서 오는 28일 예정된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국내 시장이 수급 여건에 따라 박스 상하단을 오가고 있으나 일단 레벨을 조율하는 것이 글로벌 달러라는 점에서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지는 박스권 상단을 확장하느냐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시나리오상 미국이 오는 28일 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하고 향후 정책기조를 여전히 ‘긴축’으로 가져간다면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과 더불어 상승하며 박스권 상단을 돌파해 상승 영역을 개척해 갈 것으로 보인다.그렇지만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되 향후 정책 기조를 ‘중립’이나 경제지표에 의존하는 ‘긴축을 할 수 있으나 두고보자’(wait and see)는 상황이라면 달러/엔 하락 조정과 함께 박스권 내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국내 수급 변화가 달러/원의 상승 시도를 북돋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엔의 추가 상승이나 약세 조정이냐가 박스권 레벨을 규정하는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외환금융시장 분석예측 전문뉴스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딜러 등 외환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달러/원 환율 예측 컨센서스에서도 달러/원 환율은 이번주 970.00~989.4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에 비해 달러/원 환율의 컨센서스 저점과 고점이 모두 높아졌다. 저점은 965원대에서 973원대로 8원 가량, 고점은 979원대에서 989원대로 10원이나 높아져 상승 기대감이 그만큼 커졌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 시장은 3월말이자 1/4분기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가 활발하게 출회될 것으로 보여 수급 양방이 ‘제대로 한판 붙는’양상이 전개되고 거래량 증가와 더불어 수급 변화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물론 경제성장률 등 경제 펀더멘탈의 확인 차원에서 2월중 산업활동 동향이 주목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수급 여건의 변화 정도를 살피기 위해 4월초 발표되는 3월중 수출입 관련 지표가 주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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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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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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