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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G10 환율시장, 수익률 게임이 지배적 ...亞통화는 실질변수따라 강세 예상 - MS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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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0 주요 통화들 사이의 최근 환율 변화를 보자면 여전히 수익률 격차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유로/엔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고, 뉴질랜드달러/美달러 환율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 그리고 유로/달러 환율이 통화정책 전망의 미세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스티븐 젠(Stephen L. Jen) 모건스탠리 외환전문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주말(3일) 제출한 보고서("Currencies: The Search for Yield Still Dominates the G10 Space ")에서 이처럼 현재 국제외환 시장은 '실질'변수가 아닌 '명목' 변수가 지배하고 있지만, 엔화를 제외한 아시아 주요통화 대비 美달러 환율(USD/AXJ)의 경우 점차 실질 변수가 중요한 동력이 되면서 아시아 통화의 강세가 연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2006년 한 해가 美달러/위앤 환율의 하락세가 가속화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거이 여타 아시아 통화의 美 달러화 대비 강세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목변수가 실질변수를 누르다먼저 그는 해외 투자자들은 올해 일본 경제의 성장전망을 낙관하고 있어 달러/엔 하락전망의 기초로 삼고 있지만, 정작 일본 국내투자자들은 해외자산의 명목 수익률만 보고 투자자금을 해외로 유출, 달러/엔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했다.젠은 이에 따라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5.00% 혹은 그 이상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향후 미국과 같은 폭으로 인상한다면 일본 국내투자자들의 자금유출과 해외투자자들의 엔화 익스포저에 대한 헤지 수요 때문에 달러/엔인 125엔 선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그러나 모건스탠리의 평가모델 상으로는 실질 경제 펀더멘털의 경우는 오히려 달러/엔이 100엔 선으로 접근해야 정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젠은 이 같은 달러/엔의 두 개의 무게 중심 때문에 시장 참가자들이 어떤 지점에 주목하느냐에 따라 환율의 추세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지금 당장은 달러/엔이 상승 리스크쪽에 무게가 실려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되지만 연말까지 전망으로 보자면 그 반대인 하락 리스크로 무게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한편 그는 유로/달러와 유로/엔은 모두 실질변수보다는 명목변수 때문에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보다 높은 수준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다.모건스탠리의 가치평가 모델에 따르면, 유로/달러는 1.10선에서 거래되어야 정상이지만, 오일달러(petrodollar)의 환류와 중앙은행의 통화공급 등으로 인해 환율이 인위적인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달러/엔의 경우 캐리트레이드 요인이 상승압력으로 작용하는 중이다.젠은 올해 외환시장에서 지배적인 매크로 투자(macro trade)는 주로 뉴질랜드달러/美달러의 숏 포지셔닝에 있다고 본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캐리트레이드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며, 이러한 시장의 마인드가 변화되기 전까지는 이 환율이 하락하기 힘들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그는 자신이 유로/달러는 물론 뉴질랜드달러/美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이들 환율이 여전히 고수익을 추구하는 시장의 마인드에 의해 지지받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더구나 유로/달러는 연준과 ECB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단히 민감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또한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수익률 게임을 쫓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젠은 지적했다.그가 보기에 지금 현재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화를 매수하는 이유는 연준의 금리인상 의지와 능력을 폄하했던데 대한 반동이다. 이는 지난 12월 FOMC의사록은 너무 온건한 쪽으로 해석했기 때문인 것이다.◆ USD/AXJ는 실질변수가 주도한편 젠은 아시아에서는 금리격차가 특정 통화에 대한 헤지 비용 및 단일(outright) 포지션을 유지하는 비용에 영향을 주는 한에서만 문제가 된다고 지적한다.이런 점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이 라틴아메리카보다는 경제 및 수출 실질성장률이 더욱 중요한 환율시장의 동인이 된다는 것이다. 일본과 비교할 경우 기타 아시아 지역의 금리가 더 높고, 또 이들 지역의 투자자들은 일본 투자자들에 비해 금리격차에 덜 민감한 편이다. 또한 이들 아시아 지역의 통화정책은 다른 무엇보다 환율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한다.젠은 지난 두 달간 현저하게 드러난 특징은 글로벌 수요가 이례적으로 강력한 수준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연속 연 4.0% 이상의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이어진 것은 거의 30년만에 처음이라고 지적했다.이러한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감안할 때 USD/AXJ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지역 중앙은행들 역시 환율 하락세를 어느 정도 용인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는 바로 이러한 지점이 2006년 외환시장을 특징지울 중요한 변수라며, 여기서 핵심은 이들 아시아 중앙은행의 개입정책의 변화에 대한 요구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러/위앤 환율 주목받을 듯지난 해 7월21일 중국은 일시적인 위앤화 평가절상을 단행했다. 젠은 이러한 결정은 중국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변동환율제로의 이행을 시작함으로써 대규모 달러 매도세를 피하고자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만약 버낸키 신임 연준의장이 2월 반기 통화정책 관련 의회증언에서 "강경파"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면, 이는 중국으로서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환율의 미시적 구조를 변경하지 않은 채 달러/위앤 환율의 변동 폭을 좀 더 크게 허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이상과 같은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스티븐 젠은 지금 현재 글로벌 외환시장은 "명목변수"가 실질변수를 누르고 있는 형국이지만, USD/AXJ 환율은 "실질변수"가 점차 중요한 요인으로 부상하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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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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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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