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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금리 막판반등.. 수급과 레벨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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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전일 종가에 비해서는 소폭 올랐지만 오전한때 금리가 많이 떨어졌다가 반등한 것이어서 체감반등폭이 큰 편이었다.2조원의 2년만기 통안증권입찰이 강하게 돼 연말까지 수급호조에 기댄 캐리매수세가 강한 것이 입증됐지만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4.90% 수준에서의 경계감도 만만치 않음을 확인한 하루였다.오후들어 금리가 반등한 건 레벨부담으로 인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20년만기 국고채가 내년부터 발행된다는 소식으로 수익률곡선이 스팁해질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기 때문이다.다만 내년부터 20년 국고채를 발행할 것이란 얘기는 어제 오늘 나올 얘기가 아니여서 조정의 빌미가 된 정도라는 견해가 많은 듯하다.금리가 많이 오르기에는 연말까지 수급이 좋고, 더 떨어지기에는 레벨이 부담스럽다는 점에서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양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견해에 힘이 실리는 듯한 분위기다.20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4.97%,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2%포인트 상승한 5.21%로 마감됐다.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1%포인트 오른 4.94%,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1%포인트 상승한 5.47%를 나타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4틱 내린 107.79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4만1599계약이었다. 오늘 오전 11시30분으로 최종거래를 마감한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14틱 상승한 108.40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7950계약이었다.이날 채권금리는 소폭 내림세로 출발해 2조원의 2년만기 통안증권입찰이 강하게 되면서 낙폭이 커졌다.한국은행이 실시한 2조원의 2년만기 통안증권입찰에서는 전액이 전일 종가보다 0.05%포인트 내린 4.88%에 낙찰됐다. 응찰금액은 4.08조원으로 응찰금액의 두배를 넘는 등 모처럼 성황을 보였다.은행투자계정과 연기금은 물론 증권사와 투신사들도 응찰에 참여했다. 연말까지 수급호조에 기댄 캐리매수세는 오후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화됐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4.90%선에서는 추격매수는 꺼리고 차익실현하고 관망하려는 심리가 우위를 보였다.새로운 모멘텀이 없이 수급 만으로 3년물이 4.8%대로 안착하기는 버겁다는 인식이 여전히 강한 모습이었다.오후에는 내년에 20년만기 장기 국고채를 발행하면서 국채발행비중이 3년물 25%, 5년물 40%, 10년물 25%, 20년물 10%로 조정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수익률곡선 스팁에 대한 우려와 함께 5년물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금리가 크게 반등하거나 하락할 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3년물 기준 4.90-5.05% 선의 박스권 움직임이 당분간 유효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은 듯하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포지션이 약간 과매수인 듯하고 선물만기가 변수로 작용했다. 국내 기관들은 롤오버를 안 하고 오픈한 경우도 있었는데 이것이 막판에 밀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 기술적으로는 내년 3월물이 107.90이 깨지자 외인이 매수를 안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4.90% 뚫으려면 통화정책 변경이나 미 국채수익률 커브 역전, 투신사로 자금이 들어온다든지 등 변수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대부분이 4.80%을 타깃으로 보기 때문에 4.90% 수준에서는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차익실현 욕구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신사 관계자는 "오늘은 금리가 떨어졌다가 반등해 체감적으로 많이 밀린 것 같다. 60일 이평선에서 저항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초장기채 국채발행, 스왑관련 매물도 좀 있었다는 얘기도 있다. 4.90%선에서 경계매물이 나왔다. 숏플레이를 하는 건 아직 아닌 듯하다. 경계매물이 소화되면 약간 흘러내릴 것 같다. 투신사로는 단기기매치형으로 12월 들어서 돈이 조금씩 드어온다. 연말이라 길게 자금을 집행할 단계는 아니다. 지금은 캐시 보다는 캐리를 겨냥해 3,6개월물로 조금씩 들어오는 정도인 듯하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관계자는 "3년국고채 4.90%를 앞두고 북 정리가 있었던 것 같다. 20년 장기국고채 발행얘기 나오면서 커브가 설 수 잇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5년물이 밀렸던 것 같다. 20년물 발행이 영향을 줄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스왑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는데 이익실현성 페이가 좀 많았다. 외화채권발행과 관련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채권시장이 특별히 나쁠 것 같지는 않고 여기서 밀리면 사고 강해지면 차익실현 하면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국채선물 내년3월물은 전일보다 2틱 오른 107.85로 출발해 오전한때 108.01에서 일중 고점을 찍고 반락해 일중저점인 107.79로 장을 마쳤다.투자주체별로는 증권사가 2564계약, 투신사가 302계약, 선물사가 190계약, 보험사가 70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1774계약, 은행이 827계약, 기타법인이 396계약, 개인이 129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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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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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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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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