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일문일답. - CJ자산운용의 경영상태가 꽤 좋아졌다고 들었는데..▲ 지난달 흑자로 전환됐다. 주식 파생상품의 잔고가 1조원이나 늘었다. 주식파생상품의 수수료는 100bp로 채권형에 비해 4배가량된다. 주식파생상품 1조원이 늘어난 것은 채권형 펀드 4조원이 늘어난 것과 맞먹는다. 주식파생상품의 증가가 수지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수탁고 규모는 한때 14조원에 달했다가 2003년 카드채사태로 직격탄을 맞아 작년초에는 6조원까지 줄었다가 지금은 파생펀드를 중심으로 늘어나 9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흑자기조가 계속 이어져 올해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채권형 펀드 중에서는 굿초이스펀드가 상당히 이름 값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운용하는지. ▲ 굿초이스펀드는 2004년 11월26일 설정됐다. 현재 규모는 960억원이다. 지금까지 CJ증권 만을 통해 개인들에게 공모펀드로 960억원어치가 팔렸다. 금리가 상승해 채권형펀드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년 수익률이 4.9%로 최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운용은 BBB급 회사채를 50% 편입하고 국공채 통안증권 A급 회사채를 50% 편입한다. 듀레이션은 0.9년 정도이고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이 있는 회사채 종목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 - 국고채와 회사채간의 스프레드가 상당히 좁혀져 추가로 좁혀지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는데..▲국고채와 회사채의 스프레드가 꽤 많이 좁혀져 있어 추가로 좁혀지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기업이 투명해져서 회사채의 리스크가 많이 줄었다. 국고채수익률 보다는 회사채수익률이 높아 절대금리로 리스크를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은 된다고 본다. 회사채스프레드는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위험대비 저평가된 종목도 상당히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 그룹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그 기업의 스프레드도 잘 늘어나지 않고 있다.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 CJ자산운용의 채권운용본부 조직은 다소 독특하다고 들었는데 소개해 달라.▲ 3개 팀으로 구성해 각 팀의 역할과 권한을 정확하게 부여했다.채권운용1팀은 중장기형 펀드를 중장기장기 금리전망에 의한 장기 안정적 초과수익에 목표를 두고 운영한다. 레이싱 펀드와 MMF가 여기에서 운용된다. 2팀은 파생펀드 및 스트럭쳐펀드를 위한 특화된 팀으로 운영돼 수익자 및 맞춤형펀드 개발을 통해 수익자를 만족시키는 틈새시장 공략에 목표를 두고 있다.리서치팀은 채권형펀드 운용을 위한 마켓 리서치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면서 채권 크레딧 분석을 통한 저평가 채권투자와 종목당 투자 Pool, 한도 관리로 사전적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주력하고 있다. 상대가치투자 펀드는 리서치팀에서 운용을 맡는다. - 앞으로 채권운용본부를 어떻게 끌고 갈지, 운용방침에 대해 얘기해 달라.▲ 개편된 조직에 향후 운용방침과 목표가 정확히 표현되어 있다. 따라서 운용팀별 운용방침을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채권운용 1팀은 고객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고객이 목표로 하는 운용과 당사의 운용철학을 조화해 시장전망에 의한 듀레이션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채권운용 2팀은 스트럭처(구조화)를 통한 상대가치로 듀레이션 조정을 배제하고 절대수익을 추구한다.리서치팀은 크레딧분석을 통한 저평가 회사채 투자로 소액 개인투자자의 수익을 극대화한다.각 운용팀별로 정확한 목표와 권한을 부여해 대형운용사로서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햑을 다해 책임있는 운용사로 자산운용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CJ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의 장점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 펀드매니저가 금융공학전공자를 비롯해 CFA 4명을 보유하고 있어 파생상품 등 스트럭처 능력이 뛰어나고 채권시장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급이 다수 있어 운용능력과 관리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회사채 분석을 위한 우수전문 크레딧 애널리스트 2명이 저평가 회사채를 발굴해 투자함으로써 회사채 투자펀드인 굿초이스 펀드는 투자수익률 최상위원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최근 활동과 하반기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 현재는 채권금리가 불안해 자산운용사 채권형펀드가 감소추세에 있다.그러나 우리 회사는 최근 파생기법을 활용한 상대가치펀드 출시로 금리가 급등하는 비우호적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펀드가 설정되고 실현수익률 역시 양호해 최근 한달동안 3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FRN(변동금리부채권) 구조화채권 등을 활용해 듀레이션 베팅 전략을 지양하고 상대가치 분석, 차익거래 등으로 금리상승기에도 수익을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절대수익률 추구 펀드로서 추가 자금유입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금리상승기에 채권투자 위주의 투자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엔터펀드를 9월중순쯤 출시할 계획이다. 영화업계 선두주자인 계열사 CJ엔터테인먼트사와 제휴해 채권투자비중 80%, 영화투자 20%를 혼합해 원금보전은 물론 채권부문의 일정수익과 영화부분에서 추가수익률을 달성해 저금리시대에 대안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투자는 그동안 회계의 불투명성 문제와 투자수익률의 큰 변동성 등으로 제약이 많았지만 계열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전격 제휴를 통해 상품성과 수익률을 크게 보완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본부장은 지난 10년동안 한 회사에서 줄곧 회사채펀드 운용을 하고 있는 데 운용철학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 수익자(자금 위탁자)의 가이드라인을 의식해 운용하면 큰 문제 없이 오래 지속할 수 있다. 한 군데로 쏠리는 운용을 하면 결국 수익자에게 손해를 줄 수 있고 이는 운용자의 손해로 이어진다. 자기 중심을 가지고 운용하는 게 중요하다. -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오랫동안 같은 회사에서 일해온 직원들이 잘 되게 하는 게 우선이다.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 스트레스 해소나 취미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주말 농장을 간다. 주말 농장에서 땀을 흘리면 일주일의 피로가 풀린다. 주중에는 직원들과 소주 한잔 기울이며 얘기를 나누며 스프레스를 푼다. - 당국에 건의하고 싶은게 있다면.재경부가 국고채를 스트레이트로만 발행하지 말고 FRN 등으로 다양하게 발행할 필요가 있다. 운용사로서도 다양한 운용수단이 있어 운용기법을 발전시킬 수 있고 정부는 국채발행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국은행도 FRN 통안증권을 발행하는 걸 검토할 필요가 있다. 요즘 금리가 상승하면서 FRN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 주요 경력 및 약력1966년 경남 하동 출생마산 중앙고등학교 졸업부산대학교 회계과 졸업92년 제일투자신탁운용(현 CJ자산운용) 입사95-2001년 CJ자산운용 채권운용팀 펀드매니저2001-2002년 CJ자산운용 채권전략팀장2003-2004년 CJ자산운용 채권운용팀장2005. 7월이후 CJ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CJ자산운용이 파생상품운용의 강자로 탈바꿈해 지난 7월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같은달 채권운용본부장에 선임된 한재영 본부장을 만나 향후 운용계획과 포부 등에 대해 들어봤다. 한 본부장은 “최근 채권금리가 올라 대부분의 채권펀드에서 자금이 빠지고 있지만 금리상승을 헤지할 수 있는 파생상품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오히려 늘어났다”면서 “파생상품펀드와 영화에 투자하는 엔터펀드를 만들어 대안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CJ자산운용의 경영상태가 꽤 좋아졌다고 들었는데..▲ 지난달 흑자로 전환됐다. 주식 파생상품의 잔고가 1조원이나 늘었다. 주식파생상품의 수수료는 100bp로 채권형에 비해 4배가량된다. 주식파생상품 1조원이 늘어난 것은 채권형 펀드 4조원이 늘어난 것과 맞먹는다. 주식파생상품의 증가가 수지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수탁고 규모는 한때 14조원에 달했다가 2003년 카드채사태로 직격탄을 맞아 작년초에는 6조원까지 줄었다가 지금은 파생펀드를 중심으로 늘어나 9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흑자기조가 계속 이어져 올해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채권형 펀드 중에서는 굿초이스펀드가 상당히 이름 값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운용하는지. ▲ 굿초이스펀드는 2004년 11월26일 설정됐다. 현재 규모는 960억원이다. 지금까지 CJ증권 만을 통해 개인들에게 공모펀드로 960억원어치가 팔렸다. 금리가 상승해 채권형펀드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년 수익률이 4.9%로 최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운용은 BBB급 회사채를 50% 편입하고 국공채 통안증권 A급 회사채를 50% 편입한다. 듀레이션은 0.9년 정도이고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이 있는 회사채 종목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 - 국고채와 회사채간의 스프레드가 상당히 좁혀져 추가로 좁혀지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는데..▲국고채와 회사채의 스프레드가 꽤 많이 좁혀져 있어 추가로 좁혀지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기업이 투명해져서 회사채의 리스크가 많이 줄었다. 국고채수익률 보다는 회사채수익률이 높아 절대금리로 리스크를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은 된다고 본다. 회사채스프레드는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위험대비 저평가된 종목도 상당히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 그룹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그 기업의 스프레드도 잘 늘어나지 않고 있다.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 CJ자산운용의 채권운용본부 조직은 다소 독특하다고 들었는데 소개해 달라.▲ 3개 팀으로 구성해 각 팀의 역할과 권한을 정확하게 부여했다.채권운용1팀은 중장기형 펀드를 중장기장기 금리전망에 의한 장기 안정적 초과수익에 목표를 두고 운영한다. 레이싱 펀드와 MMF가 여기에서 운용된다. 2팀은 파생펀드 및 스트럭쳐펀드를 위한 특화된 팀으로 운영돼 수익자 및 맞춤형펀드 개발을 통해 수익자를 만족시키는 틈새시장 공략에 목표를 두고 있다.리서치팀은 채권형펀드 운용을 위한 마켓 리서치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면서 채권 크레딧 분석을 통한 저평가 채권투자와 종목당 투자 Pool, 한도 관리로 사전적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주력하고 있다. 상대가치투자 펀드는 리서치팀에서 운용을 맡는다. - 앞으로 채권운용본부를 어떻게 끌고 갈지, 운용방침에 대해 얘기해 달라.▲ 개편된 조직에 향후 운용방침과 목표가 정확히 표현되어 있다. 따라서 운용팀별 운용방침을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채권운용 1팀은 고객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고객이 목표로 하는 운용과 당사의 운용철학을 조화해 시장전망에 의한 듀레이션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채권운용 2팀은 스트럭처(구조화)를 통한 상대가치로 듀레이션 조정을 배제하고 절대수익을 추구한다.리서치팀은 크레딧분석을 통한 저평가 회사채 투자로 소액 개인투자자의 수익을 극대화한다.각 운용팀별로 정확한 목표와 권한을 부여해 대형운용사로서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햑을 다해 책임있는 운용사로 자산운용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CJ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의 장점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 펀드매니저가 금융공학전공자를 비롯해 CFA 4명을 보유하고 있어 파생상품 등 스트럭처 능력이 뛰어나고 채권시장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급이 다수 있어 운용능력과 관리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회사채 분석을 위한 우수전문 크레딧 애널리스트 2명이 저평가 회사채를 발굴해 투자함으로써 회사채 투자펀드인 굿초이스 펀드는 투자수익률 최상위원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최근 활동과 하반기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 현재는 채권금리가 불안해 자산운용사 채권형펀드가 감소추세에 있다.그러나 우리 회사는 최근 파생기법을 활용한 상대가치펀드 출시로 금리가 급등하는 비우호적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펀드가 설정되고 실현수익률 역시 양호해 최근 한달동안 3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FRN(변동금리부채권) 구조화채권 등을 활용해 듀레이션 베팅 전략을 지양하고 상대가치 분석, 차익거래 등으로 금리상승기에도 수익을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절대수익률 추구 펀드로서 추가 자금유입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금리상승기에 채권투자 위주의 투자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엔터펀드를 9월중순쯤 출시할 계획이다. 영화업계 선두주자인 계열사 CJ엔터테인먼트사와 제휴해 채권투자비중 80%, 영화투자 20%를 혼합해 원금보전은 물론 채권부문의 일정수익과 영화부분에서 추가수익률을 달성해 저금리시대에 대안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투자는 그동안 회계의 불투명성 문제와 투자수익률의 큰 변동성 등으로 제약이 많았지만 계열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전격 제휴를 통해 상품성과 수익률을 크게 보완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본부장은 지난 10년동안 한 회사에서 줄곧 회사채펀드 운용을 하고 있는 데 운용철학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 수익자(자금 위탁자)의 가이드라인을 의식해 운용하면 큰 문제 없이 오래 지속할 수 있다. 한 군데로 쏠리는 운용을 하면 결국 수익자에게 손해를 줄 수 있고 이는 운용자의 손해로 이어진다. 자기 중심을 가지고 운용하는 게 중요하다. -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오랫동안 같은 회사에서 일해온 직원들이 잘 되게 하는 게 우선이다.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 스트레스 해소나 취미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주말 농장을 간다. 주말 농장에서 땀을 흘리면 일주일의 피로가 풀린다. 주중에는 직원들과 소주 한잔 기울이며 얘기를 나누며 스프레스를 푼다. - 당국에 건의하고 싶은게 있다면.재경부가 국고채를 스트레이트로만 발행하지 말고 FRN 등으로 다양하게 발행할 필요가 있다. 운용사로서도 다양한 운용수단이 있어 운용기법을 발전시킬 수 있고 정부는 국채발행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국은행도 FRN 통안증권을 발행하는 걸 검토할 필요가 있다. 요즘 금리가 상승하면서 FRN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 주요 경력 및 약력1966년 경남 하동 출생마산 중앙고등학교 졸업부산대학교 회계과 졸업92년 제일투자신탁운용(현 CJ자산운용) 입사95-2001년 CJ자산운용 채권운용팀 펀드매니저2001-2002년 CJ자산운용 채권전략팀장2003-2004년 CJ자산운용 채권운용팀장2005. 7월이후 CJ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다음은 일문일답. - CJ자산운용의 경영상태가 꽤 좋아졌다고 들었는데..▲ 지난달 흑자로 전환됐다. 주식 파생상품의 잔고가 1조원이나 늘었다. 주식파생상품의 수수료는 100bp로 채권형에 비해 4배가량된다. 주식파생상품 1조원이 늘어난 것은 채권형 펀드 4조원이 늘어난 것과 맞먹는다. 주식파생상품의 증가가 수지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수탁고 규모는 한때 14조원에 달했다가 2003년 카드채사태로 직격탄을 맞아 작년초에는 6조원까지 줄었다가 지금은 파생펀드를 중심으로 늘어나 9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흑자기조가 계속 이어져 올해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채권형 펀드 중에서는 굿초이스펀드가 상당히 이름 값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운용하는지. ▲ 굿초이스펀드는 2004년 11월26일 설정됐다. 현재 규모는 960억원이다. 지금까지 CJ증권 만을 통해 개인들에게 공모펀드로 960억원어치가 팔렸다. 금리가 상승해 채권형펀드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년 수익률이 4.9%로 최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운용은 BBB급 회사채를 50% 편입하고 국공채 통안증권 A급 회사채를 50% 편입한다. 듀레이션은 0.9년 정도이고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이 있는 회사채 종목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 - 국고채와 회사채간의 스프레드가 상당히 좁혀져 추가로 좁혀지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는데..▲국고채와 회사채의 스프레드가 꽤 많이 좁혀져 있어 추가로 좁혀지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기업이 투명해져서 회사채의 리스크가 많이 줄었다. 국고채수익률 보다는 회사채수익률이 높아 절대금리로 리스크를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은 된다고 본다. 회사채스프레드는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위험대비 저평가된 종목도 상당히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 그룹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그 기업의 스프레드도 잘 늘어나지 않고 있다.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 CJ자산운용의 채권운용본부 조직은 다소 독특하다고 들었는데 소개해 달라.▲ 3개 팀으로 구성해 각 팀의 역할과 권한을 정확하게 부여했다.채권운용1팀은 중장기형 펀드를 중장기장기 금리전망에 의한 장기 안정적 초과수익에 목표를 두고 운영한다. 레이싱 펀드와 MMF가 여기에서 운용된다. 2팀은 파생펀드 및 스트럭쳐펀드를 위한 특화된 팀으로 운영돼 수익자 및 맞춤형펀드 개발을 통해 수익자를 만족시키는 틈새시장 공략에 목표를 두고 있다.리서치팀은 채권형펀드 운용을 위한 마켓 리서치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면서 채권 크레딧 분석을 통한 저평가 채권투자와 종목당 투자 Pool, 한도 관리로 사전적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주력하고 있다. 상대가치투자 펀드는 리서치팀에서 운용을 맡는다. - 앞으로 채권운용본부를 어떻게 끌고 갈지, 운용방침에 대해 얘기해 달라.▲ 개편된 조직에 향후 운용방침과 목표가 정확히 표현되어 있다. 따라서 운용팀별 운용방침을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채권운용 1팀은 고객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고객이 목표로 하는 운용과 당사의 운용철학을 조화해 시장전망에 의한 듀레이션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채권운용 2팀은 스트럭처(구조화)를 통한 상대가치로 듀레이션 조정을 배제하고 절대수익을 추구한다.리서치팀은 크레딧분석을 통한 저평가 회사채 투자로 소액 개인투자자의 수익을 극대화한다.각 운용팀별로 정확한 목표와 권한을 부여해 대형운용사로서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햑을 다해 책임있는 운용사로 자산운용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CJ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의 장점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 펀드매니저가 금융공학전공자를 비롯해 CFA 4명을 보유하고 있어 파생상품 등 스트럭처 능력이 뛰어나고 채권시장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급이 다수 있어 운용능력과 관리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회사채 분석을 위한 우수전문 크레딧 애널리스트 2명이 저평가 회사채를 발굴해 투자함으로써 회사채 투자펀드인 굿초이스 펀드는 투자수익률 최상위원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최근 활동과 하반기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 현재는 채권금리가 불안해 자산운용사 채권형펀드가 감소추세에 있다.그러나 우리 회사는 최근 파생기법을 활용한 상대가치펀드 출시로 금리가 급등하는 비우호적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펀드가 설정되고 실현수익률 역시 양호해 최근 한달동안 3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FRN(변동금리부채권) 구조화채권 등을 활용해 듀레이션 베팅 전략을 지양하고 상대가치 분석, 차익거래 등으로 금리상승기에도 수익을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절대수익률 추구 펀드로서 추가 자금유입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금리상승기에 채권투자 위주의 투자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엔터펀드를 9월중순쯤 출시할 계획이다. 영화업계 선두주자인 계열사 CJ엔터테인먼트사와 제휴해 채권투자비중 80%, 영화투자 20%를 혼합해 원금보전은 물론 채권부문의 일정수익과 영화부분에서 추가수익률을 달성해 저금리시대에 대안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투자는 그동안 회계의 불투명성 문제와 투자수익률의 큰 변동성 등으로 제약이 많았지만 계열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전격 제휴를 통해 상품성과 수익률을 크게 보완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본부장은 지난 10년동안 한 회사에서 줄곧 회사채펀드 운용을 하고 있는 데 운용철학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 수익자(자금 위탁자)의 가이드라인을 의식해 운용하면 큰 문제 없이 오래 지속할 수 있다. 한 군데로 쏠리는 운용을 하면 결국 수익자에게 손해를 줄 수 있고 이는 운용자의 손해로 이어진다. 자기 중심을 가지고 운용하는 게 중요하다. -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오랫동안 같은 회사에서 일해온 직원들이 잘 되게 하는 게 우선이다.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 스트레스 해소나 취미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주말 농장을 간다. 주말 농장에서 땀을 흘리면 일주일의 피로가 풀린다. 주중에는 직원들과 소주 한잔 기울이며 얘기를 나누며 스프레스를 푼다. - 당국에 건의하고 싶은게 있다면.재경부가 국고채를 스트레이트로만 발행하지 말고 FRN 등으로 다양하게 발행할 필요가 있다. 운용사로서도 다양한 운용수단이 있어 운용기법을 발전시킬 수 있고 정부는 국채발행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국은행도 FRN 통안증권을 발행하는 걸 검토할 필요가 있다. 요즘 금리가 상승하면서 FRN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 주요 경력 및 약력1966년 경남 하동 출생마산 중앙고등학교 졸업부산대학교 회계과 졸업92년 제일투자신탁운용(현 CJ자산운용) 입사95-2001년 CJ자산운용 채권운용팀 펀드매니저2001-2002년 CJ자산운용 채권전략팀장2003-2004년 CJ자산운용 채권운용팀장2005. 7월이후 CJ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사진
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