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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전망] 美 주택 및 내구재지표 부분 조정 예상, '정책'으로 관심 이동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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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주 발표되는 美 거시지표는 내구재 지표를 제외한다면 모두 중요성이 떨어지는 지표다. 물론 주택매매지표는 당면 금융시장의 주요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주제라서 중요 지표 쪽에 포함되어야 할 듯 하다.그러나 주요 거시지표 일정이 다소 빈약한 가운데 다시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정책'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 시작할 것 같다. 마침 이번 주에는 수요일(美 현지시간) 마이클 모스코우(Michael Moskow) 시카고연준 총재의 "최근 경제지표"에 관련된 연설과 주말에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연준리 의장의 "중앙은행의 활동(역할)에 대한 회고"관련 연설 일정이 올라와 있다.이번 주 거시지표 관련 주요 서베이결과를 보면 이번 주 발표될 7월 美 내구재주문 및 주택매매 결과는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물론 내구재주문은 6월까지 3개월간 큰 폭으로 증가세를 기록한 뒤 7월에 다소 조정받을 가능성이 높고, 주택매매 규모도 지난 6월의 사상 최고치에서는 한 걸음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런 부분적인 조정결과에도 불구하고, 내구재주문이나 주택매매 지표는 여전히 최근까지 유지해 온 강세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택시장 급랭 기대 금물, 7월 주택매매사상 두 번째 규모 예상최근들어 미국 주택시장이 무너질 것이라거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식의 전망이 모든 매체를 점령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정작 이 시장의 7월 지표는 여전히 주택시장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경제전문가들의 예상으로는 7월 기존 및 신규주택 판매규모를 합친 것이 지난 5월 기록한 사상 최대규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모기지 신청건수가 여전히 많았고, 주택매매도 증가했으며 경기확장 국면이 이어졌기 때문이다.물론 최근 몇 주 사이 라스베거스나 샌디애고, 워싱턴 등 일부 과열지역의 주택매매가 둔화되는 등 일부 지역의 조정신호가 포착되기는 했으나, 美 전국으로 보면 여전히 주택시장은 열기가 유지되는 모습이다.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의 기세가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장 급격한 조정을 기대하는 세력들은 당분간 실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다.실제로 연준리의 꾸준한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리의 절대적 수준이 낮은 상태이고, 고유가 등 역풍에도 불구하고 소비부문이나 제조업부문의 확장추세가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택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로버트 디클레멘트(Robert DiClemente) 시티그룹 글로벌마켓(Citigroup Global Markets)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주택착공호수나 건축허가건수의 강세를 보자면 주택시장은 여전히 활발한 상태"라고 평가한 뒤, "다만 주택가격이 가계의 소득과 점차 괴리되고 있다는점에서, 주택시장의 펀더멘털은 시간이 갈수록 제약을 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나 후자의 우려의 시각은 이미 2년 전부터 시장참가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던 것이지만, 이런 우려가 실현될 때까지는 아직도 상당한 시간을 기다림 속에서 지내야 할 것 같다.全美부동산업협회(NAR)는 화요일(23일, 美 현지시간) 7월 기존주택판매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망치는 725~729만호 정도로 전월대비 다소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지표는 6월에 연율 733만호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고, 주택가격이 무려 15% 급등해 1980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을 나타낸 바 있다. 참고로 1980년에는 인플레이션율이 13.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었다.주택매매가 증가하면서 팔리지 않고 남는 재고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약 4.2개월분 정도로 낮은 수준이다. 주택경기가 하락할 경우 재고비율은 약 8개월분 이상으로 상승할 수도 있다.수요일(24일) 美 상무부가 발표하는 신규주택 매매규모는 6월에 비해 소폭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내구재주문 다소 조정 예상, 주말 그린스펀 연설 관심집중될 듯이번 주 발표되는 경제지표 중에서 또한 주목되는 것은 수요일 나오는 7월 내구재주문 결과로, 이전까지 상당히 큰 폭의 강세를 기록했기 때문에 7월에는 다소 감소세를 예상하고 있다.참고로 지난 5월 7.3% 급증했던 이 지표는 6월에도 2.8%의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다. 6월 핵심내구재주문은 무려 7.1% 급증해 5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물론 이는 보잉사가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주문규모가 지난 2004년 자사 전체 주문 규모보다 많았던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하지만 핵심내구재주문 결과에 대해서는 시티그룹처럼 4.5% 급증했을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반대로 1% 내외 감소전망도 나오고 있는 등 전망 자체가 엇갈리는 중이다.한편 이번 주에는 지표 외에 주말에 예정된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연준리 의장의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으로의 고별방문 및 연설 일정(farewell toure)으로 시선이 집중될 예정이다.이 때 그린스펀은 "중앙은행 활동에 대한 회고(Reflections on Central Banking)"를 주제로 연설하게 되어 있으나, 어떤 식으로든 뉴스거리를 제공할 것임에 틀림없다.이번 주 수요일 예정된 모스코우 시카고 연준 총재의 최근 경제동향에 관련된 연설은 다음 주 수요일(31일) 예정된 샌토메로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의 "미국 전역 및 지역별 경기전망" 주제 연설과 함께 정책당국의 최근 경기에 대한 판단을 엿보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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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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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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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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