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1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내용입니다. (가나다, ABC순)(이 기사는 유료서비스로 이미 송고된 것입니다)◆ 국민은행 박형로 팀장: 3년국고채 4.20-4.40%, 5년국고채 4.50-4.703년물 기준으로 4.20%에서 더 내려갈 룸이 없는 것 같다. 다음주에 나올 산업생산과 9월 국고채발행계획 때문에 더 내려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더 내려갈 요인이 없다. 추경과 국채발행계획이 확정돼야 계획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지난주가 수급이 제일 좋고 이번주는 서서히 안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이 금리 상승에 대비한 전략을 짜라는 지시를 하고 있다. 긴 채권을 사는데 자유롭지 못하다. 서서히 수급에 대한 걱정이 있을 것 같다. 7월 산업생산이 6월보다는 좋을 것으로 보인다. 정책금리인상에 대한 불안심리도 생길 것 같다. 월말 부담이 가시권으로 들어오고 선물저평이 축소되기 때문에 재료에 의해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할 것 같다. ◆ 기업은행 이규윤 과장: 3년국고채 4.15-35%, 5년국고채 4.42-4.67% 강세 쪽으로 치우치는 느낌은 있고 주식이 안 좋아 보인다. 7월말 산업생산은 좋게 나올 것 같은데 하반기 전망이 진짜 좋을지 고민이 되는 것 같다. 통안채금리는 안빠진다. 공급물량 공백이라 캐리위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선물저평이 줄어들어 숏이 적극적이기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다. 주초반에는 강보합 흐름이 이어지다가 후반에는 지표에 대한 부담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4.20-4.30%의 박스권에서 재료를 탐색하는 장이 될 것 같다. ◆ 삼성투신 김형기 채권운용본부장: 3년국고채 4.20-4.35%, 5년국고채 4.50-4.65%증권사 위주 초단기 매매가 위주이고 매수가 탄탄해 보이지는 않는다. 추경도 부담스럽다. 전반적으로 관망하는 분위기일 듯하고 주가조정도 단기적으로 마무리되는 국면으로 보여진다. 7월 산업생산은 괜찮을 것으로 보여 채권시장에 부담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 스탠다드차터드 김문수 이사: 3년국고채 4.15-4.35%, 5년국고채 4.50-4.70%이번주는 출렁거릴 것으로 보인다. 초반은 강세로 가더라도 전강후약이 될 것 같다. 주반으로 가면 산업생산 9월 국고채발행물량 압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채선물 기준 109.80-110.30 수준에서 움직일 것 같다. 추경에 따른 선발행이 관건이다. ◆ 신한은행 김경일 부부장: 3년국고채 4.15-4.35%, 5년국고채 4.40-4.65%주초에 약간 강세를 가다가 리스크관리 모드로 들어갈 듯하다. 저평도 줄었고 3년물 4.20% 아래서는 매도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월말 경제지표 괜찮게 나올 것 같고 정책금리 인상도 완전히 우려가 가신게 아니다. 3년물은 콜금리와 스프레드가 100bp가 적정한 수준으로 보인다. 올해는 계속 힘든 장으로 보여 운용이 어렵다. 다시 팔아야 되는 시점이 된 것 같다. 투자계정에서 매도가 나올 수도 있다. ◆ 아이투신 김경식 채권운용본부장: 3년국고채 4.10-4.40%, 5년국고채 4.40-4.70%미국 금리와 국내주가로 다시 돌아오는 것 같다. 지난주가 저점 매수 관점이라면 이번주는 고점매도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주초에 강하다가 주말로 다가오면 심리적 위축국면으로 들어간다. 월말 경제지표와 내달 발행계획, 9월 20일 FOMC 등의 일정이 쉽지 않아 보인다. 대차청산이후 주가하락 및 미 국채금리 하락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미국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4.1%대 안착은 어려워 보이고 주가도 추세적 하락을 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4.1%대 진입할 수 있지만 일시적일 것이다. 전강후약으로 본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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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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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