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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망] 연방금리 4.5%가 고점, 오버슈팅 우려 vs. 조기인상 중단 견해차 팽팽 - WSJ 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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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어디까지 올릴 것인가? 혹시 과도하게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경제에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닐까? 이런 질문에 대해 美 주요이코노미스트는 연방기금금리는 4.5%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준은 당초 목표했던 수준보다 '오버슈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는 쪽이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흥미로운 것은 이코노미스트들은 여전히 금리가 오버슈팅할 것이라는 쪽(54%)과 금리가 여전히 너무 낮은 수준에 머물러 문제가 될 것이라는 진영(46%)이 다소간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이는 금융시장에서 금리인상 중단론이 꼬리를 감추고 일부 패배를 선언한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美 연방금리 연말 4%, 성장률은 3분기 4.2% 4분기 3.6%美 유력 금융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8월 5일부터 9일 사이 총 56명의 주요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연방기금 금리는 4.5% 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됐다.다만 이번 서베이가 연준의 8월 FOMC 결정이 나오기 전에 실시되었다는 점을 감안하고 이들 결과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연준은 이번에 연방금리를 3.50%로 25bp 인상하고, 신중한 금리인상 전망을 다시 내놓았다. 경기판단 관련 어구는 다소 '낙관적' 이었으나 인플레 관련 문구는 예상보다 온건했다.이번 WSJ 서베이 결과 2005년말 연방기금 금리는 4%까지 오를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2006년 중반까지 4.25%로 추가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그러나 골드만삭스 등 일부 전문가들은 내년 중반까지 연방금리가 5% 대로 상승할 가능성에 주목하기도 했다.또 에단 해리스(Ethan Harris) 리만브라더스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연준리 오버슈팅할 지 우려된다며, 그러나 진짜 문제는 연준이 실제 거시지표 상의 둔화조짐이 나타낼 때까지 브레이크를 너무 깊이 밟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피터 후퍼(Peter Hooper) DBS(Deutsche Bank Securities Inc.)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금리인상과 이에 대한 경제지표의 반응 사이의 시간차는 다른 방식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오히려 연준리 너무 조기에 금리인상을 중단할까 걱정이라는 대조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WSJ는 전했다.한편 2분기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주요 이코노미스트들은 美 경제가 추세선을 넘는 성장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美 GDP성장률은 1분기 3.8%에서 2분기에는 3.4%로 둔화되었는데, 전문가들은 3분기 GDP성장률이 4.2%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지난 6월 서베이 결과인 3.5%에 비해 전망치를 크게 높여잡았다.4분기 성장률 전망치 중앙값은 3.6%로 다시 둔화세를 예상하고 있으나, 이 역시 이전 서베이에서 3.4%이던 것이 좀 더 높아진 것이다. 내년 1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3.25%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인플레 전망 안정, 10년물 금리상승 전망 보수적인플레이션 전망은 11월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8%, 내년 5월말에는 2.5%로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이는 지난 6월 서베이 결과와 동일한 것이었다.이번 서베이에서 전문가들은 채권수익률 곡선 역전 가능성의 배경에 대해 경제적인 약세가 원인이라고 보는 입장은 거의 없는 편(4%)으로 채권시장이 버블심리에 휩싸였기 때문이란 의견비중과 동일했고, 43%의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된 배경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해외중앙은행의 채권수요 혹은 글로벌경제의 과잉저축이 장기금리 하향안정세의 원인이라고 제시한 입장도 눈에 띄었다. 연준의 투명성 개선이 원인이라는 입장은 4%에 불과했다.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경제적 펀더멘털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면서도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 전망치는 보수적으로 제출했다. 서베이 결과를 보면, 연말까지 이 수익률은 4.67%로 상승할 것이며, 내년 중반까지 4.90% 정도에 머물 것이란 결론이 도출됐다. 10년물 금리는 이번 주 목요일 4.32% 마감한 바 있다.◆ 위앤 추가절상 불구 美 무역수지 개선 난망, 그린스펀 후계자 관심이번 서베이에서는 지난 7월 하순 단행된 중국의 위앤화 환율제도 변경에 대한 질문이 포함됐다. 그 결과 이코노미스트들은 위앤화가 앞으로 1년간 달러대비 7.86위앤까지 추가 평가절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7.21일 8.11위앤으로 달러화 대비 2% 평가절상된 위앤화 환율은 지난 목요일 종가기준으로 8.1002달러를 기록 중이다.하지만 이들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가 올해1,750억달러로 증가한 뒤 내년에도 1,810억달러로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어 위앤화 평가절상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개선효과가 별로 없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린스펀의 후계자에 대한 전망에서는 벤 버낸키(Ben Bernake) 백악관 경제자문회의 의장이 30% 지지를 얻어 1순위로 꼽혔고, 마틴 펠드스틴(Martin Feldstein) NBER 대표와 도널드 콘(Donald Kohn) 연준리 이사가 각각 15% 표로 2위군을 형성했다. 글렌 허바드(Glenn Hubbard) 교수와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은 각각 11% 표를 얻었다. 로렌스 린지(Lawrence Lindsey)가 9%를 얻어 그 뒤를 이었다.그 외에 이번 서베이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말까지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35%의 경제전문가들이 ECB가 즉각 금리를 인하해야 된다는 의견을 제출하고 연말까지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도 15%에 이르는 등 금리인하 요구가 여전했다. 연말까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은 전무하고 나머지는 동결전망을 고수했다.한편 향후 12개월간 신규일자리 증가전망은 월 평균 18만6,000개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전망치는 5월까지만 해도 18만9420개를 기록했으나 6월 서베이에서는 17만9,800개로 급격히 줄어든 바 있다.실업률은 올해 11월말까지 4.9%로 하락하고, 내년 5월말에는 4.8%로 추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도출됐다. WSJ는 실업률 전망치가 개선된 것은 올해들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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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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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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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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