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RS 현금흐름▀ 거래개시일의 현금흐름

거래 당사자간에 교환환율(Exchange rate)로 異種通貨를 교환한다. 거래만기일의 원금교환에 사용되는 환율은 거래개시일에 사용된 교환환율을 적용한다. 예컨대, 스왑거래 이용자가 일천만불(Usd 10Mio.)을 수취하기로 하였다면 그 반대급부로 스왑은행에 교환환율(계약시점의 환율을 보통 적용) \\/$1,040을 곱한 \\10,400,000,000원을 지급하게 된다. 단, 거래개시일의 원금교환은 당사자간 합의에 의하여 교환하지 아니할 수 있다. ※ Mio. - Million▀ 약정기간 및 만기일의 이자지급 현금흐름

▬ 스왑은행은 거래개시일에 원화를 수취하였으며, 이는 차입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므로 약정기간에 걸쳐 원화이자를 지급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Krw/Usd CRS의 경우 이자지급 주기는 매6개월이다. 반대로 스왑이용자의 입장에서는 Usd를 차입한 효과가 발생하므로, 매6개월마다 6개월 Libor 금리를 지급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은행간 거래되는 통화스왑의 만기는 1, 2, 3, 4, 5, 7, 10년이다.▬ 6개월 Libor(6mon Libor)의 금리결정은 이자기산일 시점 2일전으로 한다. 예컨대,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하여 2006년 2월 20일에 이자지급이 이루어 진다면 이자기산일은 2005년 7월 20일이 된다. 따라서, 2006년 2월 20일에 지급될 이자금액은 2005년 7월 18일 고시된 6mon. Libor가 된다.▬ 은행간 통화스왑의 경우 Usd 이자금액은 6mon Libor 이나 對 고객 거래의 경우 당사자간 약정에 의해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6mon Libor ± Spread로 할 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 이자지급주기 자체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 이처럼 한 통화의 이자금리를 변동시킬 경우 다른 통화의 이자금리를 계산하여야 하는데 이를 “Swap Pricing”이라 한다.▀ 거래만기일의 현금흐름

▬ 거래개시일에 교환하였던 원금을 반대로 상호 교환한다. 이는 마치 /차입한 자금을 상환하는 것과 같다. 거래개시일의 원금교환이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해 교환이 면제될 수 있는 반면 만기일의 원금교환은 강제사항이다.▬ 거래만기일 원금교환에 사용되는 교환환율은 거래개시일에 사용되었던 교환환율이 그대로 사용된다. 통화스왑은 초기원금 교환의 유•무, 변동금리에서 스프레드 수준 등의 이유로 통화위험(Foreign Exchange risk, Forex ridk, F/X risk)을 창출시킨다. 노출된 통화위험에 대하여는 환시장에 개입하여 Spot 혹은 Forward 거래를 통해 F/X Position을 변동시킴으로써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 □ Forward Point (Swap Point)통화스왑은 F/X Swap과 비교하여 계약기간 동안 이자지급이 발생한다는 차이점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구조를 가진다. 따라서, 통화스왑을 이해하기 위하여는 F/X 시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Bid & Offer, Spot & Forward▬ 이종통화를 거래할 때 그 거래가격을 환율이라 한다. 예컨대, 미국여행을 계획한 사람이 경비에 필요한 $를 살려고 할 때 Krw으로 지급하여야 할 가격이 환율이다.▬ 환율가격을 Bid와 Offer로 구분할 수 있다. 현재 \\/$환율이 1,038 - 1,040으로 고시되었다고 하자. MM(Market maker)가 거래를 통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하여는 Usd를 \\1,038 에 사서 \\1,040에 매각하여야 한다. 이때, \\1,038을 “Bid price”라 하고 \\1,040을 “Offer Price”라 한다.▬ \\/$환율은 현 시점에서 Usd를 거래하기로 하는 환율(이를 Spot Rate라 부른다)과 미래 일정시점에서 거래하기로 하는 선도환율(이를 Forward Rate라 부른다)로 구분할 수 있다. 6개월 후에 수입대금을 Usd로 30Mio.를 결제하여야 하는 기업이 있다 가정해 보자.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6개월 후에 \\/$환율이 어떻게 변동하느냐가 수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만일, 6개월 후에 \\/$환율이 1,200원으로 상승한다면 기업은 수입대금으로 krw360억을 납부하여야 한다. 6개월 후에 \\/$환율이 1,000원으로 하락한다면 수입대금으로 납부하여야 할 금액은 krw300억이 된다. 즉, \\/$환율이 “1원” 변동할 때마다 수익이 krw30,000,000씩 변화하는 “환에 의한 수익 변동성위험”에 노출된다. 기업은 기업의 고유사업이 아닌 \\/$환율 변동에 따라 기업수익이 영향을 받는 위험이 싫어서, 스왑은행으로부터 6개월 후에 Usd30Mio.를 특정가격에 사는 계약을 현 시점에서 체결할 수 있다. 이 때의 특정가격을 Forward Price라 부르면 그 가격결정은 “Interest Rate Parity”에 의해 도출된다. 예컨대, 기업이 6개월 후에 $30Mio.를 \\/$환율 1,050에 사기로 A라는 스왑은행과 계약하였다면, 기업의 \\/$변동위험은 Hedge되었고 대신 A라는 기업이 거래를 이행하지 않은 신용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 Interest Rate Parity▬ 금융자산의 가격은 미래에 그 자산이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현금흐름의 현가의 합이라 정의된다. 따라서, 금융자산의 가격은 그 자산이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시점들의 현금흐름을 구하고, 해당자산의 위험과 현금흐름의 시점을 감안한 할인율(시간가치 + 위험가치를 반영하는 이자율)을 결정하여 현가화한 후 이를 더하면 된다. 그렇다면, 6개월 후 혹은 미래의 특정시점에서 거래될 \\/$환율은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이 값을 구하기 위하여는 차익거래(Arbitrage)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차익거래란 추가의 위험부담 없이 이익을 창출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현재 사과 30개가 든 상자가 100,000원에 거래되고 사과 60개가 든 상자가 180,000에 거래된다 가정해 보자. 차익거래자 갑은 180,000원을 차입하여 사과 60개가 든 상자를 구입하고 이를 사과 30개가 든 상자 2개로 나누어 각각을 100,000원씩에 매도하여 시세차익 20,000원을 발생시킬 수 있다. 차입과 관련한 이자비용으로 5,000원이 발생하였다면 15,000원의 순익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처럼 위험부담 없이 시장가격의 비합리성을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거래를 차익거래라 한다. 차익거래가 시장에서 가능하다면 사과 30개 들이 상자와 60개 들이 상자의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 사과 60개 상자에 대한 수요와 30개 상자에 대한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60개 상자에 대한 가격은 상승하고 30개 상자에 대한 가격은 하락하게 될 것이다. 만일, 시장차익거래에 의하여 60개 상자에 대한 가격이 190,000원에 거래되고 30개 상자에 대한 가격이 95,000원에 거래된다면 시장차익거래의 가능성은 제거되고 시장은 이 가격에서 균형을 보일 것이다.▬ 이제 1년 후의 \\/$ 선도환율을 구해보자. \\/$ 현물환율이 1,038 - 1,040원인 상황에서 1년 후 거래될 적정한 선도환율의 현시점 가격은 얼마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답은 주어진 가격을 가지고 차익거래가 가능한지를 살펴 보는 것이다.▬ $1을 1년간 차입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만일 이자율이 3.55% - 3.60%라면 차입금리는 3.60%가 된다. 따라서, 1년 후에 지급하여야 할 Usd 총금액은 $1.036가 된다. 현재환율이 1,038 – 1,040이라면 $1을 krw으로 환산할 때 적용할 환율은 1,040이 아니라 1,038이 된다. 이제 수중에 들어온 \\1,038을 이용하여 1년간 투자를 하기로 한다면, 1년 이자율 5.10% - 5.15%를 가정할 경우, 1년 후 Krw 총금액은 \\1,038 × 1.051 = \\1,090.54이 된다. 1년 후에 갚기로 한 Usd금액이 $1.036이고 1년 후에 수취할 Krw금액이 \\1,090.54이면, 현 시점에서 1년 후에 거래될 Forward 가격은 \\/$ 1,052.64 (\\1,090.54 ÷ $1.036)가 된다. 만일, 현 시점에서 거래되는 1년 후 \\/$ 선도환율이 1,052.64원 이하라면 어떤 차익거래가 존재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현시점에서 1년 후 선도환율이 1,040에서 호가된다면 현재 선도환율로 Usd를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즉, 원화투자를 통해 1년 후 수취할 금액 \\1,090.54를 이용하여 환율 1,040에 Usd를 매수하기로 한 계약을 현 시점에서 체결함으로써 1년 후에 $1.0486을 수취(\\1,090.54 ÷ \\/$1.040)하고 차입금액 $1.036을 상환하여 순수익 $0.0126을 발생시킬 수 있다. 만일 차입금액이 $100Mio.라면, 차익거래 수익으로 $1.26Mio.의 무위험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미국이자율보다 우리나라 이자율이 높을 경우 Forward rate가 Spot rate 보다 높아짐을 보여주기 위하여 미국이자율과 국내이자율에 대하여 비현실적인 가정을 하였음. ▬ 반대로, \\1,040을 차입하여 1년 후에 이자율 5.15%로 상환하기로 하고 이를 Usd금액으로 바꾸기 위하여 환율 \\/$1,040으로 바꾸는 경우를 상정해 보자. 1년 후에 상환하여야 할 Krw금액은 \\1,040 × 1.0515 = \\1,093.56이 된다. 수중에 있는 Usd 금액 $1에 대하여 1년 동안 투자하면 1년 후에 $1 × 1.0355 = $1.0355를 수취할 수 있다. 이 경우, 차익거래가 발생하지 않는 현 시점에서의 1년 후 선도환율은 \\/$1,056.07이 된다. 만일, 선도환율이 \\/$1.056 보다 놓게 형성되어 거래(예를 들어 \\/$1,070)된다면, 1년 후 Usd를 \\/$1,070에 매도하는 선도계약을 현 시점에서 체결하여 차익거래 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즉, 1년 후에 수취된 $1.0355에 대하여 환율 \\/$1,070을 통해 매각함으로써, \\1,107.99($1.0355 × \\/$1,070) 의 Krw을 수취하고 차입금액 \\1,093.56을 상환함으로써 총 \\14.43의 무위험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선도환율은 \\/$1,056.07을 초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