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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5일만에 1,000원대 재하락, "업체 현선물 동반 매도 지속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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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닷새만에 하락했다.글로벌 달러화가 미국의 4/4분기 경상수지 적자 급증으로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업체들의 네고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특히 외국인 주식 순매도를 배경으로 역내외의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긴 했으나 최근 잇따른 매물 흡수로 시장포지션이 무거워지면서 롱스탑 등으로 낙폭 확대가 자초됐다.중공업 등 수출업체들의 환율 하락 전망이 여전히 강고한 가운데 현물 뿐만 아니라 선물, 선물환, 옵션시장에서 전망위 매도우위를 보이며 환율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어 주목된다.현물 환율은 1,000원으로 다시 하락한 가운데 장기 스왑포지션이 급락하고 풋옵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락압력을 쉽게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인다.HSBC의 이주호 이사는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매물을 내놓았고 추가 상승이 힘들자 롱청산이 빚어졌다"며 "최근 시장포지션이 무거워진 상황에서 역내외 매물이 합쳐지자 스탑까지 빚어진 듯하다"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 1,000원선 하락, 업체 매물에 외국인 순매도도 무용지물?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00.70으로 전날보다 3.10원 하락, 지난 10일 1,000.30원 이래 닷새만에 하락했다. 달러/원 선물 4월물은 1,001.30원으로 3.10원 떨어졌다.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하향 속에서 1,002.80원에 출발해 오전 중 1,002.20~1,004.10원에서 일중 저점과 고점이 형성됐다.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열하루째 지속되며 1조1,500억원에 달하고 달러/엔도 104.30선대 반등하자 역내외 롱플레이가 환율을 보합권 이상까지 올렸으나 1,004원대 매물벽을 넘지 못했다.더구나 오후들어서 달러/엔 반등이 힘들고 업체 네고와 차익실현 매물이 쌓여가면서 여기저기서 롱포지션을 털어내면서 하락, 1,003원이 깨졌고 1,002원대 중반에서 스탑이 강하게 나와면서 1,000.70까지 저점이 낮아졌다.이후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1,002원을 일시 회복하기도 했으나 추가 매물 정리되는 가운데 하향, 일중 저점인 1,000.70선에서 마감했다.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1,540억원을 순매도, 열하룻째 1조1,500억원대의 누적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합지수는 나흘째 조정을 보이며 980선에서 마감했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26억6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5억4,950만달러 등 모두 41억5,600만달러로 전날보다 10억달러 가량 증가했다. 18일 기준환율은 1,002.6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달러/엔 104선대 중심 거래, 장기 스왑포인트 저평가 심화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에서 미국 4/4분기 경상수지 적자 급증으로 104.19로 떨어진 뒤 도쿄시장에서는 104.30선에서 반등장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34선으로 오른 뒤 다소간 조정을 보였다.조흥은행의 우동범 대리는 "특별한 재료나 뉴스가 없어 큰 변동 없이 104~105선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제유가가 유로/달러, 유로/엔 반등을 만들면서 달러/엔은 서포트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문제는 이미 예상됐던 악재여서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며 "오펙이 증산을 했는데다 국제유가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게 최대 변수"라고 말했다.외환스왑시장에서 스왑포인트는 1개월물이 50/55, 2개월 75/85, 3개월 85/95, 6개월 30/50, 1년물이 -330/-270전을 보였다.업체 매도 속에서 단기물이 다소 하향하는 가운데 장기물은 업체 매물이 큰 데다 한미간 금차 축소 조짐 등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체결된 스왑포인트를 보면, 1개월 55, 2개월 85, 3개월 90, 6개월 40, 1년물은 -330과 -300전이다.스왑시장 관계자는 "현물 환율은 추세를 거스르다 결국 스탑으로 밀렸고 업체들의 선물환 매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9개월 이상 장기물은 업체 매물이 지속돼 선물저평가를 회복하기 힘들 듯하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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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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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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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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