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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 주요국 중앙은행, 정책금리 인상기조 유지 전망 -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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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국은행 해외조사실 구미경제팀이 2일 제출한 해외경제정보 2005-21호 "주요국 중앙은행의 향후 정책금리 운용전망" 보고서 전문입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主要國 中央銀行의 향후 政策金利 運用 展望(지난해 중반부터 다수 국가의 中央銀行들이 政策金利 引上基調로 선회)□ 美國, 英國, 中國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지난해 중반 이후 超低金利政策의 탈피, 경제성장 가속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억제, 주택가격 안정 등을 위해 政策金利를 인상― 美 聯準은 경제가 확장세를 지속하고 노동시장 여건도 개선됨에 따라 중립적 수준(normal rate)에 크게 못미쳤던 페더럴펀드 目標金利를 지난해 6월부터 금년 2월까지 6차례*(2004.6.30, 8.10, 9.21, 11.10, 12.14, 2005.2.2)에 걸쳐 인상(1.0% → 2.5%)* 6회 연속 금리인상은 1988년 11월 ~ 1989년 2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 英蘭銀行은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003년 11월 政策金利(Bank's repo rate)를 0.25%포인트 인상한 이래 2004년중에도 4차례(2.5, 5.6, 6.10, 8.5)에 걸쳐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3.5% → 4.75%)― 中國人民銀行은 지난해 10월 景氣過熱 억제를 위해 l년만기 대출기준금리를 5.31%에서 5.58%로, 1년만기 예금기준금리를 1.98%에서 2.25%로 각각 0.27%포인트 인상** 대출금리는 1995년 7월 이후 9년만에, 예금금리는 1993년 7월 이후 11년만에 각각 인상 ― 이 밖에 캐나다, 브라질, 칠레, 체코, 폴란드, 스위스, 뉴질랜드, 홍콩, 태국, 대만 등의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차단하기 위해 政策金利 引上을 단행ㅇ 다만 터키, 헝가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중앙은행들은 경기부진에 대응하여 정책금리를 인하(향후에도 主要國 中央銀行들은 政策金利 引上基調를 대체로 유지할 展望)① 美 聯準의 金利引上 基調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展望□ 미국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노동시장 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향후 정책금리가 中立的 水準에 근접할 때까지 신중한 속도(at a measured pace)의 金利引上 基調가 지속될 전망― Greenspan 연준의장은 2월 16~17일 美 上․下院 證言에서 경제기초여건이 견실하며 금년중 인플레이션 및 인플레이션期待가 잘 억제된 가운데 양호한 속도의 擴張勢를 보일 것으로 전망ㅇ 실질GDP 성장률은 금년중 3.75~4.0%, 내년중 3.5%로 전망하였으며,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PCEPI)는 금년과 내년중 각각 1.5~1.75%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 대다수 전문가들은 Greenspan 의장이 6차례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實質 페더럴펀드 目標金利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앞으로도 신중한 속도의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ㅇ 투자은행들은 금년말 페더럴펀드 目標金利 전망치를 3.25%(Merrill Lynch) ~ 4.25%(JP Morgan)로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으나 이중 다수는 3.5~4.0% 수준으로 전망② 유럽中央銀行(ECB)의 通貨政策은 금년 중반 이후 緊縮으로 전환될 展望□ 유럽中央銀行(ECB)은 유로지역의 경기회복세 확대, 과잉유동성 누적 등에 따른 中期的 인플레이션 상승을 우려하여 금년 중반 이후 通貨政策基調를 緊縮으로 전환할 전망― 금년 들어 유로지역의 民間消費 호조, 固定投資 확대 등으로 경기회복세가 가속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여 ECB가 2003년 6월 이후 동결해 온 政策金利*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공개시장조작에서의 최저입찰금리(the minimum bid rate on the main refinance operation)― 다수의 투자은행들은 ECB가 금년 중반 이후 金利引上을 단행하여 현재 2.0%인 정책금리가 금년말까지 2.5~3.0%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ㅇ 다만 일부에서는 세계경제 둔화시 유로지역의 수출신장세 둔화 가능성, 유로貨 강세 및 국제유가 안정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 등으로 ECB가 금년말까지 현재의 緩和的 通貨政策 基調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③ 英蘭銀行은 금년 중반 이후 1~2차례 추가 金利引上을 단행할 展望□ 2003년 11월 이후 5차례의 政策金利 인상에도 불구하고 장기추세치 이상의 경제성장,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 등을 감안하여 英蘭銀行이 금년 중반 이후 1~2차례 추가 金利引上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 Barclays Capital, JP Morgan, UBS 등은 지속적인 경제성장, 주택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하여 영란은행이 2․4분기 이후 0.25~0.5%포인트의 추가 金利引上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Deutsche Bank는 주택가격 하락시의 가계소비 부진 가능성에 대응하여 영란은행이 하반기중 정책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④ 其他 先進國 및 아시아 國家들도 대부분 금년중 政策金利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캐나다 中央銀行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중에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濠洲의 경우에도 소비수요 증대 등 경기호조 지속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커져 상반기중 정책금리를 中立的 水準(5.5~6.0%)까지 인상할 전망― 유가상승, 높은 성장세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 印度, 泰國, 臺灣 등에서도 금년중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⑤ 中國人民銀行의 추가 金利引上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展望□ 지난해 10월 금리인상 이후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고정자산투자 증가세도 약화됨에 따라 금년중 中國人民銀行의 추가 金利引上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 농산물가격 등의 안정에 힘입어 물가상승폭이 축소*되고, 고정자산투자 및 산업생산 증가세도 둔화**되는 등 景氣過熱 가능성이 약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04년 10월중 4.3%에서 12월에는 2.4%로 낮아졌고, 생산자물가 상승률도 2004년 10월 8.4% → 12월 7.1% → 2005년 1월 5.8%로 둔화되는 추세** 고정자산투자(누계기준)는 2004년 10월 29.5% → 12월 27.6%로, 산업생산은 2004년 10월 15.7% → 12월 14.4%로 각각 증가세가 둔화― Li Ruogu 中國人民銀行 副總裁는 향후 금리정책 방향은 지난해 금리인상의 효과와 소비자물가의 움직임에 달려 있다면서 2004년 10월 금리인상 이후 중국이 금리인상기에 들어섰다는 시장의 관측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 ㅇ 中國 國家開發改革委員會(NDRC) 산하 巨視經濟硏究所는 금년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추가적 금리인상은 불필요하다고 평가― 다수의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과열 억제정책이 물가상승률 둔화 등으로 결실을 맺고 있어 향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하고 있으나일부에서는 고정자산투자가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부동산가격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어 금년중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⑥ 日本銀行의 제로金利 脫出 가능성은 희박□ 금년중 일본의 消費者物價 上昇率은 플러스로 돌아서겠으나 日本銀行의 通貨政策이 제로金利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망―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기대비)이 安定的으로 플러스가 지속된다는 확신을 얻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高油價, 엔貨 강세, 美國 및 中國經濟의 成長勢 둔화 가능성 등으로 일본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금년중에는 量的緩和政策*에서 金利政策으로의 전환이 어려울 전망* 日本銀行은 量的緩和政策의 해제조건으로 ①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기대비)이 수개월간 0% 이상을 유지, ② 일본은행 정책위원 다수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 이상으로 전망, ③ 상기 조건 충족시에도 경제 및 물가동향에 대한 종합적 평가 등 매우 엄격하게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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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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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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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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