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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달러/원 지지선 단계적 하락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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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151원선에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달러/엔이 109선으로 내린 가운데 수출업체 이월 네고 등으로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달러/원 환율의 역사적 저점대인 1,150원에 대한 경계감이 워낙 큰 탓에 결제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추동력은 크지 못하다.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당분간 제한된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득세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지지선이 '단계적'으로 하향할 것이라는 예상도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지지선이었던 1,155원을 하향한 상태에서 1,152원대의 지지력이 훼손된다면 시장에는 그만큼 매도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일부 시장 참여자들의 경우 경제 펀더멘탈 악화 우려감을 빌어 원화 강세가 제한될 것이라는 견해도 보이고 있다.실제로 장중에는 외환 수급과 관련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감소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롱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그러나 8월중 무역흑자가 20억달러에 다소 못미치는 것으로 발표되자 달러 매물이 처분되며 하락폭 축소 시도가 무산됐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무역흑자 대폭 축소 시나리오 속에서 달러 매수쪽으로 베팅하는 세력들이 있기는 했으나 바로 해소됐다"며 "아직까지 수급상 원화 강세가 해소될 만한 요인이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달러/엔 환율이 도쿄시장에서 다소 반등하고 1,150원에 대한 경계감이 커서 하향 돌파 시도가 위축된 상태이긴 하다"면서도 "그렇다고 롱쪽으로 베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시중은행 딜러는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1,150원에 기댄 롱플레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무역흑자 규모가 중립적이어서 수급 부담은 여전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외국계 은행의 다른 딜러는 "1,150원 지지를 염두에 두고 롱플레이를 펼치고 있으나 상승이 여의치 않다"며 "장중 1,152원대를 넘어서지 못한다면 매도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날 산업자원부는 8월 무역흑자는 18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4월 이래 17개월째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 수출은 198억8,000만달러로 전년동월비 29.3% 증가했고, 수입은 180억4,000만달러로 33.3% 늘었다.국제 고유가가 지속되고 설비투자가 다소 회복되면서 수입규모가 증가하면서 올들어 처음으로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앞서고, 일평균 수출액이 8억3,000만달러 수준으로 하향했다.8월 무역흑자는 지난 7월 26억8,000만달러에 비해 8억달러 이상 감소했으나 여름철 휴가에 따른 계절적 요인 등이 포함돼 있어 축소규모에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다.미래에셋증권의 이덕청 경제팀장은 "8월 수출실적은 대체로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놀랄 만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이 팀장은 "수출증가율은 3/4분기에는 전년동기비 23% 수준으로 다소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다가 4/4분기에는 베이스 효과까지 더해져 9%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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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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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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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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