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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금리 사상최저 또 경신.. 오럴 보다 펀더멘털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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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내림세가 이어지며 또다시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7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부진해 하반기 경기둔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콜금리 추가인하 기대감이 확산됐다. 재경부가 9월 콜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에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향후 추가인하 가능성을 부인한 것은 아니고 콜금리 추가인하는 경기하강이 얼마나 진행되느냐에 달린 시기의 문제라는 인식이 강해 조정시 매수관점의 대기매수가 탄탄했다. 27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3.59%로 하락하며 사상처음으로 3.5%대로 진입했다.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3%포인트 내린 3.68%, 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3%포인트 하락한 3.58%로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10틱 오른 112.21로 장을 마쳤다. 7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0.1% 감소하고 경기선행지수가 넉달째 내림세를 보이는 등 하반기 경기하강 기미가 뚜렷해지자 이르면 9월중 콜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일각에서 고개를 들며 채권매수세가 장초반부터 강하게 유입됐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오전한때 3.57%까지 하락하며 콜금리와의 격차가 0.07%포인트로 바짝 붙었다. 일부 외국계은행에서의 10년만기 국채매수가 눈길을 끌었고 일부 은행의 투자계정은 중기물을 매수했다. 투신사들은 자금이 계속 유입되자 중단기물을 사들였다. 이헌재 부총리가 추가 재정-통화정책에 신중한 반응을 보자 금리가 낙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조정시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는 곳이 많아 잘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9월에 콜금리를 내린다, 내리지 않는다 논쟁을 하는 것보다는 경기하강이 얼마나 진행되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경기가 예상보다 나빠지면 콜금리 추가인하는 시기의 문제일 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채권을 매도해 놓은 쪽은 레벨부담으로 추격매수에 어려움을 겪고 관망했고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콜금리수준에 근접하자 일부 차익실현 매물도 나왔지만 조금만 밀리면 되사거나 교체매매가 주를 이뤘다. 대부분의 기관들은 경기하강 가능성이 크고 콜금리추가인하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에서는 채권을 들고가는 게 맞다며 차익실현을 자제했다. 채권을 비우고 가는 리스크가 채권을 들고가는 리스크 못지 않게 크다는 견해가 여전히 우세한 분위기였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금리는 결국 펀더멘털과 동행할 것이기 때문에 콜금리인하 시점이 언제냐를 놓고 따지기 보다는 경기하강이 얼마나 깊을 지에 초점을 맞추며 길게 보고 가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금리 하락트렌드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 같다"며 "다만 콜금리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비슷한 수준으로 스프레드가 좁혀져 있기 때문에 3년물과 5,10년물간 스프레드가 얼마나 좁혀들지에 더 주목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관계자는 "콜금리 추가인하가 없으면 금리가 더 내려가기도 어렵고 펀더멘털은 금리하락트렌드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좁은 박스권에서 밀리면 사고 강세를 보이면 파는 좁은 박스플레이가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4틱 오른 112.15로 출발한 후 오전한때 112.3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재경부의 관계자의 콜추가인하 신중 발언에 기댄 매도와 밀리면 사자간의 대립구도속에 112.20-112.30의 박스권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흐름을 보였다.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3083계약, 투신사가518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증권사가 2029계약, 외국인이 1492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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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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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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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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