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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3일만에 하락, "유가 반락 속 롱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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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했다.연이틀 반등했던 달러/원이 국제유가 진정세와 달러/엔 보합흐름에 롱 마인드가 흔들리며 다소 큰 폭 조정장세를 나타냈다.국제유가는 원유재고 강세와 러 유코스 문제 해결전망으로 배럴당 42달러 선으로 급격한 조정양상을 나타냈고, 美 일부 고용지표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달러/엔이 111엔을 중심으로 약보합 흐름을 유지했다.이에 따라 장중 달러/원은 1,165원과 1,164원이 결제수요와 롱 세력에 의해 막히는 듯한 흐름을 유지했으나, 고점 매물이 포진한 데다 달러/엔이 반등에 실패하고 국내증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연일 순매수와 함께 급등한 영향을 받으며 아래 쪽으로 밀렸다.저점에서는 롱 매수 세력이 등장했지만, 후반들어서는 롱 마인드가 다소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선물 대량 순매수 기조를 나타내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으나 주식자금 창구에서는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달러화 상승폭이 주춤해 졌다"며 "저가 매수세가 있었으나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시장물량 부담으로 롱플레이세력들의 피로감이 표출된 듯하다"고 말했다.시중은행의 딜러는 "유가나 테러 등의 변동요인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미국의 금리인상 영향권에서 롱마인드는 있어 보인다"며 "주말게 고용발표가 어떻게 나올 지에 따라 향후 방향성이 정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엔 정체로 저점 롱 포기, 4.20원 내린 1,163.40원5일 서울외환시장의 달러/원 현물환율은 전일대비 4.20원 내린 1,163.40원을 기록했다. 달러/원 선물 8월물도 4.80원 하락한 1,163.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시장의 달러/엔이 111엔 강세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흐름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장 초반 달러/원은 전일대비 2.70원 갭다운한 1,164.90원으로 거래를 개시했다.그러나 저점 롱 세력이 등장하며서 1,165.80원까지 낙폭을 줄이던 환율은 달러/엔이 계속 111엔 약보합권에 머무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면서 1,165원과 1,164원 지지시도가 무산됐다.후반들어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740선까지 급등하자 달러/원은 한 때 1,162.80원까지 저점을 밀어내린 후 막판 소폭 조정을 통해 1,163.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달러/원 현물환율 장중 고점은 초반 1,165.80원, 저점은 후반 1,162.80원으로 "전강후약" 흐름이 나타났으며 하루 변동 폭은 3.00원으로 제한적이었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14억8,3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4억6,850만달러 등 모두 29억5,200만달러로 근래들어 가장 작은 수준을 나타냈다. 금요일(6일) 기준환율은 1,164.30원에 고시된다.국제유가가 진정국면을 나타낸 영향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현선물 순매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는 한달여만에 20일 이동평균선을 뛰어넘어 74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래소 1,205억원 코스닥 52억원 각각 순매수, 7일째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다. ◆ 美 고용보고서 대기장세로 보합권 등락목요일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약보합선인 111엔 부근에서 소폭 등락했다. 유로/달러도 1.2050달러 선을 중심으로 횡보했으며, 유로/엔은 133.80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단기적인 방향성이 상실된 채 시장 참가자들은 대부분 주말 미국 현지시간 오전에 발표되는 7월 고용지표 결과를 기다리는 관망장세가 이어졌다.전문가들은 달러 강세요인과 약세요인이 교차하고 있는데다, 최근 시장의 포지션이 거의 중립화됨에 따라 거래가 극히 제한적인 상태이며, 고용보고서 결과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현재 주요 외신사들의 전문가 서베이 결과로는 7월 미국 비농업부분 신규일자리 수 증가 갯수는 약 22만개~25만개 정도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 수준이 충족되거나 넘어설 경우에만 유로/달러는 1.20달러, 달러/엔은 112엔 선을 돌파하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시장의 흐름으로 볼 때 달러 강세는 거의 고점에 온 듯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표가 약세로 나올 경우 달러가 급락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국제유가 강세와 닛케이주가 약세는 계속 엔 매물을 출회시키면서 달러/엔이 충분히 하락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많다.목요일 오후에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위원회가 예정되어 있고, 이 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있는데, 시장의 전망이 다소 과도하다는 평가가 많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이 결과 역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미국 7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지나면 다음 주 화요일 연준리 FOMC 회의 결과와 또 다음 주 발표되는 일본 2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이 주목하는 변수로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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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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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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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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