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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개입 영향 이틀째 반등, "외인 주식매수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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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반등하며 1,180원대로 올랐다.전일 외환당국의 공격적인 개입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환율이 연이틀 상승세를 유지했다.수급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당국의 1,178원 대 방어 의지가 확고하게 작용하면서 장중 달러매수(롱) 플레이가 득세한 상황이 됐다.그러나 고점부근에서는 계속 매물이 대기하는 상황이어서 상승도 제한되는 지루한 횡보장세가 이어진 하루였다. 외국인들은 이날도 주식 순매수세를 유지하면서 지수 강보합세를 유도했으나, 매수 규모는 520억원 선으로 강도가 크게 약해졌다.시장은 최근의 강력한 달러 공급처였던 외국인 매수가 한풀 꺾이자 당분간 정체양상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미국 뉴욕주식시장이 실적 모멘텀을 받으며 추가 상승할 경우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단 종합지수가 850선에 급등한 뒤여서 가격부담에 따른 단기 조정 속에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계은행 딜러는 "당국의 강력한 개입 의지가 역내외에 선포된 상황에서 수급모멘텀이 약화돼 정체를 빚었다"며 "설날 연휴를 앞두고 네고 자금이 출회되겠으나 당분간 1,175∼1,185원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개입변수 지지, 외국인 주식매수 주목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0.60원 상승한 1,180.20원으로 마감됐다. 달러/원 선물은 0.40원 오른 1,181.10원을 기록했다.전일 재경부의 개입의지가 확고하게 확인된 상황에서 1,178원 위에서 하방경직성이 나타났고, 이날도 1,180원 밑에서 당국의 개입물량이 등장했다. 그 동안 환율 하락세를 이끌던 외국인 주식매수세는 주춤하는 양상이었고 달러/엔은 소폭 약세를 나타냈으나 여전히 좁은 레인지에 갇힌 양상이었다.이날 달러/원 환율은 1,179.00원에 출발한 뒤 초반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보이자 곧바로 1,182을 기록하면서 고점을 확인했다. 일부 롱플레이가 나타나기는 했으나 엔 강세가 나타나는 여건 속에서 추격매수세는 자제됐다.외국인들이 다시 주식 순매수세로 전환되기는 했지만 규모가 크지 않자 수급상 조정이 이루어질 시점이라고 판단한 시장에는 개입변수가 더 주목을 받았고, 거래가 많지 않는 상황 속에서 1,180원 선 위에서 꾸준한 횡보세가 이어졌다.마감 한 시간 전까지 횡보세를 보이던 달러/원은 주식자금이 계속 출회되고 달러/엔이 소폭 추가 하락하자 일부 역외매도가 나타나면서 한 때 1,180선 이하로 밀렸으나 이 선에서 지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1,180원이 회복된 채 마감했다.이날 달러/원 환율의 장중 고점은 1,182.00원, 저점은 1,179.00원으로 하루 변동폭은 3.00원에 머물렀다. 현물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18억8,500만 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0억6,000만 달러 등 모두 29억4,500만 달러로 최근 거래량에 비해서 다소 줄었다. 내일(14일) 기준 환율은 종가와 같은 1,180.20원에 고시된다.◆ 달러/엔 소폭 약세 기록, 그린스펀 발언 영향전일 그린스펀 연준리(FRB) 의장이 달러 약세에 대해 별다른 우려를 표명하지 않자 G7 공조 가능성이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 시장에서 달러/엔이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반대로 유로 강세가 유럽수출에 부담이란 유로존 정책당국의 입장에 동감을 표명한 탓인지 유로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내는 양상이다.엔 강세는 여전히 개입 우려 속에 106.20엔 선 이하로 크게 내려서지 못한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유로/달러는 아시아 시장에서 계속 1.27달러 선이 유지되다가 유럽시장이 열리면서 1.2690달러로 소폭 추가 하락하는 양상이다.그 동안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 약세는 유로화에 집중되어 나타났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이 자국 통화 강세 저지를 위한 적극적인 시장개입에 나섰기 때문에 아시아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 하락세는 제한적인 양상이었다.따라서 시장은 유로화 오버슈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로존 정책당국의 구두개입 조짐이 나타나면서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양상이다. 이런 시장의 분위기 속에서 달러/엔의 움직임은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여지를 고려하면서 엔화 추가강세를 타진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것으로 읽혀진다.◆ 美 증시 약세, 개인매도세 부담 속 강보합권 마감주식시장은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여파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조정 속에서 간신히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종합주가지수는 85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졌고, 막판 외국인 순매수세 전환을 배경으로 전일대비 1.19포인트 오른 849.62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의 경우 초반 46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보였다가 후반에 밀려나며 약세를 보인 끝에 0.14포인트 상승한 45.84를 기록했다.외국인들은 10일 연속 순매수세를 유지했으나 규모는 크게 줄어 거래소에서 520억 원을 순매수하는데 그쳤다. 코스닥의 경우는 외국인들이 이날도 295억 원을 순매수 하는 등 연 3일 평균 300억 이상의 순매수세를 지속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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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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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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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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