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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양회] "중국, 성장률 목표치 제시 안 한다...일자리 보전에 초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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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 사전 입수한 연례정책연설 보고서 인용
성장률 목표치보다 일자리 보전 쪽으로 정책 중심 이동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중국이 2020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TV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과 여러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당 정보는 블룸버그 뉴스가 입수한 전국인민대표대회 보고서에서 입수한 내용이라고 이 기자는 덧붙였다.

[자료=뉴스핌 DB]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리커창 중국 총리가 발표한 정책연설문을 입수한 결과 올해 GDP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설정하지 않았다. 이 연설문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것은 코로나19 등 예측하기 어려운 몇 가지 요인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은 중국 정부가 도시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당초 1100만명 보다 작은 900만명 수준으로 설정하고, 실업률을 6% 정도로 2019년보다 높게 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책 중심이 성장률 목표보다는 일자리 보전 쪽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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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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