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5월 셋째주(5.15~19) 달러/원 환율 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국민은행 노상칠 과장, 기업은행 김성순 과장, 부산은행 정운갑 차장, 산업은행 이정하 과장, 신한은행 김병돈 부부장, 우리은행 송화성 차장, ABN암로 김인근 부장, 깔리옹 엄장석 부장, HSBC 이주호 이사, 미쯔비시도쿄UFJ 정인우 팀장, KB선물 오정석 투자전략팀장 등 10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달러/원 환율 924.50~937.60원 전망 - 이번주 저점: 최저 920원, 최고 925원 전망- 이번주 고점: 최저 933원, 최고 940원 전망 ▷ 국민은행 노상칠 과장: 달러/원 환율 925~940원 전망, 글로벌 달러 약세 불구 달러/원 환율은 덜 빠질 듯, 엔/원 환율 단기상승 지속 예상, 당국 개입 매수와 저가 결제로 하방경직 예상 ▷ 기업은행 김성순 과장 : 달러/원 환율 925~938원 전망, 달러/원 환율 최근 급락 이후 숨고르기 과정 진행 중, 달러/엔 하락해도 930원 중심의 변동 장세 이어질 듯, 역외 저점 타겟 근접 및 유가 급등으로 매수 유입 예상▷ 부산은행 정운갑 차장 : 달러/원 환율 925~938원 전망, 달러/엔 변화 없으면 930원대 네고와 차익실현 공방 속 방향 모색 될 듯, 기술적 조정 및 에너지 축적 기간, 5.31 선거 앞둔 정치적 시장개입 압력 있나 주목 ▷ 산업은행 이정하 과장 : 달러/원 환율 925~935원 전망, 글로벌 달러 약세로 환율 반등 힘들 듯, 역외 매수 있어 낙폭을 줄이는 역할을 하지만 차익실현 관점이고 고점 매도를 지속해 반등력은 크지 않을 전망 ▷ 신한은행 김병돈 부부장 : 달러/원 환율 925~933원 전망, 여타 통화대비 원화 절상폭 커 조정과정 거칠 듯, 수급상 불균형 심하지 않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 약세와 충돌, 930원 중심의 등락 장세 이어질 듯 ▷ 우리은행 송화성 차장: 달러/원 환율 925~935원 전망,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 속 수급 공방전 이어질 듯, 에너지사 항공사 등 고유가에 따른 결제와 수출업체 네고 경합, 당분간 좁은 레인지 예상▷ ABN암로 김인근 부장: 달러/원 환율 925~940원 전망, 달러/엔 하락 불구 달러/원 하락 정체, 엔/원 크로스 환율 반등, 역외 매수가 숏커버인지 되감기인지 아직은 판단 유보, 역외 매매 동향이 관건▷ 깔리옹 엄장석 부장: 달러/원 환율 925~937원 전망, FOMC 끝난 이후 재료 공백 속 레인지 등락 지속될 듯, 달러/엔 108선대 하락 가능성 있으나 달러/원은 920원선 지지 예상, 역외 매수 여부가 중요▷ HSBC은행 이주호 이사 : 달러/원 환율 920~940원 전망, 글로벌 달러 약세 부담으로 하향 가능성 여전, 달러/엔 대비로는 달러/원 낙폭 제한, 엔/원 크로스 환율 숏커버 지속으로 추가 상승도 가능. 변동 장세 예상 ▷ 미쯔비시도쿄UFJ 정인우 팀장 : 달러/원 환율 925~940원 전망, 달러/엔 110엔 지지 및 일본 개입 여부 주목, 달러/엔 109선대 들어설 경우 중공업 등 업체 매물 출회 불가피할 듯, 역외 부분 차익실현하나 반등 가능성은 제한적[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