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아시아나 항공과 제휴를 통해 최대 17마일의 항공마일리지가 제공되는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공에 이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전국의 한화콘도를 이용할 시 한화콘도 회원에 준하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이콘도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주 5일제가 정착되면서 현대인들의 경우 연휴 기간동안 가족등과 다양한 여행지로 여행을 준비하지만 값비싼 숙박비가 여행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게 사실.
특히 겨울철 스키시즌에 스키장 시설을 갖춘 콘도는 회원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예약 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LG텔레콤은 국내최대 콘도 리조트 체인인 한화리조트와 제휴, 국내최초로 레저형 요금제인 마이콘도 요금제를 출시하고 마이콘도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한화콘도를 회원가에 준하는 7~8만원대(1박 기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이콘도 요금제 가입자는 워터피아, 스프링돔 등 한화콘도의 각종 부대시설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마이콘도 요금제 가입자가 콘도 예약 시 보다 편안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마이콘도 요금제 가입자만을 위한 전용 예약센터(1566-2299)와 LG텔레콤 사이버 고객센터 (www.MyLGT.co.kr) 내 ‘콘도 이용 전용페이지’를 운영할 방침이다.
마이콘도 요금제는 마이콘도 일반(기본료 1만 4800원)과 마이콘도 프리미엄(기본료 4만 3000원) 2종이 있으며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타 요금할인 프로그램과 중복 선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마이콘도 요금제 가입자가 통화요금에 대해 최대 17마일이 제공되는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중복 가입할 경우 콘도와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LG텔레콤 마케팅실 윤준원 상무는 "마이콘도 요금제는 항공 마일리지프로그램과 함께 가입할 수 있어 평소 여가활동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LG텔레콤 가입자들만을 위해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이콘도 요금제와 같이 고객생활가치형 서비스 및 요금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