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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달러 급락세.. 얇은 장에 매도심리+캐리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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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수요일 뉴욕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가 주요통화 대비 급격한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가 장중 1.2956달러까지 급등하며 5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달러/엔은 장 초반 116.34엔까지 하락하면서 5개월만에 최대인 근 1%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로/엔은 150.60선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였다.

전날 미국 부시행정부가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수정한 가운데 연준의 금리동결 및 금리인하 기대속에 달러약세 심리가 힘을 얻었다. 이날 나온 주간고용지표와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생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달러약세를 도왔다.

딜러들은 연휴를 앞두고 유동성이 고갈된 장세여서 달러화의 약세가 과장된 측면이 존재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거래가 빈약한 가운데 일부 캐리트레이드 청산움직임이 이어진 것이 엔화 및 스위스프랑의 달러화 대비 강세를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룩셈부르크 총리 장 클로드 융커가 최근 엔화 약세가 "너무 급격했다(too rough)"라고 언급했다는 소식도 엔 강세요인이 됐다.

전체적으로 보아 전문가들은 이날 달러화의 약세가 다소 과장된 측면이 존재한다며, 달러환율 흐름자체가 추가 약세를 유발한 측면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1/21 종가 1.2842.....117.87.....151.42.....1.8989.....1.2409.....77.12
11/22 종가 1.2938.....116.71.....151.02.....1.9144.....1.2265.....77.52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1만2,000건 급증한 32만1,000건에 달했다고 밝혀 시장의 예상치를 1만건 상회했고, 미시건대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2.1로 약보합을 기록해 당초 93.3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던 시장의 기대를 무산시켰다.

별다른 주요지표가 없는 가운데 이들 지표약세는 전날 부시행정부가 제출한 반기경제전망보고서의 경기둔화 전망에 따른 달러약세 분위기에 힘을 싣는 재료가 됐다.

국제유가가 새롭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나 캐리트레이드가 청산되는 흐름인 점도 달러약세를 유발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달러/엔은 일본정부가 제출한 월례경제보고서가 경기판단을 약간 하향수정했음에도 불구하고 117엔 선을 하향돌파했다.

일본정부는 "민간소비가 전반적으로 약했지만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 소비경제가 살아나지 못한 것을 감안해 경기판단을 11개월만에 하향수정했다.

파운드화의 경우 영란은행(BOE) 의사록 공개시점에 다소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지난 번 금리인상에 반대자가 1명밖에 없을 것으로 보던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반대자가 2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의사록은 기준금리를 4.75%에서 동결할 경우 소비자물가지수가 안정목표치인 2%를 상회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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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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