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과 KT가 6일 대구에서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 삼성은 구자욱·디아즈 타선과 후라도의 긴 이닝이 관건이다
- KT는 소형준의 삼성전 강점과 힐리어드 장타에 기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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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 vs KT 위즈 대구 경기 분석 (11월 6일·3차전)
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83승 3무 58패)와 1위 KT 위즈(90승 5무 49패)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는 삼성 아리엘 후라도, KT 소형준이다.

양 팀은 수원에서 열린 1·2차전에서 1승씩 나눠 가졌다. KT는 3일 1차전에서 8-0까지 앞서다 삼성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8-7로 승리했다. 삼성은 4일 2차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을 원점으로 돌렸다.
5일 하루 휴식한 양 팀은 대구에서 3~5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삼성이 9승 7패로 앞섰지만 KT가 마지막 네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번 3차전은 시리즈 주도권과 함께 남은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팀 현황
삼성 라이온즈(83승 3무 58패, 정규시즌 2위·KS 1승 1패)
삼성은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3승 2패로 승리한 뒤 KS에서도 KT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1차전에서는 6회까지 0-8로 끌려갔지만 7~8회 7점을 뽑으며 끝까지 추격했다. 2차전에서도 연장 12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거뒀다.
정규시즌 타선은 팀 타율 0.273(2위), 140홈런(4위), 806득점(3위), OPS(출루율+장타율) 0.776(3위)을 기록했다. 볼넷은 628개로 리그 1위였고 출루율은 0.362로 2위였다. KS 두 경기에서는 24안타와 10득점을 기록하며 KT보다 많은 안타를 생산했다.
주장 구자욱의 타격감 회복이 반갑다. 구자욱은 PO에서 타율 0.176으로 부진했지만 KS 두 경기에서는 8타수 4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르윈 디아즈도 2차전에서 6타수 4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형우 역시 2차전에서 2안타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 힘을 보탰다.
다만 구자욱의 햄스트링 부상은 여전히 변수다. 주루에 제약이 있는 구자욱이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최형우가 좌익수 수비를 맡고 있다. 강민호도 옆구리 불편함으로 정상적인 타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선수들의 몸 상태를 고려한 타순 운영이 필요하다.
마운드는 정규시즌 팀 평균자책점 4.31로 리그 4위였다. KS 2차전에서는 크리스 페덱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배찬승이 연장 12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1차전 최원태의 조기 강판과 2차전 연장 승부로 불펜 소모가 누적됐다.
최원태가 불펜으로 이동하고 원태인이 선발로 복귀하면서 4·5차전 중 한 경기는 불펜데이로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 원태인은 2차전에서 32개의 공을 던진 만큼 회복 시간도 필요하다. 후라도가 3차전에서 긴 이닝을 소화해야 남은 시리즈의 마운드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 위즈(90승 5무 49패, 정규시즌 1위·KS 1승 1패)
KT는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9승 1무를 기록하며 10연승으로 일정을 마쳤다. 약 3주간의 실전 공백을 거쳐 KS에 나섰지만 1차전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며 8점을 뽑았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안타 11개를 기록하고도 2득점에 그쳤고 연장 12회 수비 실책으로 승리를 놓쳤다.
정규시즌 타선은 팀 타율 0.286(1위), 121홈런(7위), 825득점(1위), OPS 0.782(1위)를 기록했다. 출루율도 0.367로 리그 1위였다. KS 1차전에서는 안현민과 한승택, 김현수가 홈런을 터뜨렸고 샘 힐리어드도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2차전에서는 득점권 집중력이 부족했다. 6회말 1사 2, 3루 기회에서 류현인과 허경민이 연속 범타로 물러났고 연장 10회에는 김현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12개의 잔루를 남긴 만큼 3차전에서는 출루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
마운드는 정규시즌 팀 평균자책점 4.14로 리그 2위였다. 1차전에서 데이비스 대니엘이 6이닝 3실점, 2차전에서는 고영표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두 선발이 제 몫을 했지만 불펜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차전에서는 로건 앨런과 김정운, 오원석 등이 삼성의 추격을 허용했다. 2차전에서도 8회부터 구원진을 가동했고 연장 12회 오윤석의 송구 실책이 결승 실점으로 이어졌다. 마무리 박영현은 두 경기에서 모두 1.2이닝씩 소화해 총 3.1이닝을 책임했다. 이동일에 휴식을 취했지만 3차전에서도 소형준의 긴 이닝 소화가 중요하다.

◆선발 투수 분석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우투)
후라도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150이닝을 던져 9승 3패, 평균자책점 3.54,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25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98개, 볼넷은 31개였으며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17차례다. 피안타율은 0.265이고 홈런은 16개를 허용했다.
지난 7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던 후라도는 가을야구에서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았다. KIA와의 PO 두 경기에서 13.2이닝을 소화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지난달 27일 2차전에서는 108구로 6.2이닝 2실점, 지난 1일 5차전에서는 95구로 7이닝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다만 KT를 상대로는 고전했다. 정규시즌 세 차례 등판해 15.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피안타율도 0.292로 시즌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지난달 11일 대구 경기에서는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4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는 힐리어드다. 후라도를 상대로 올 시즌 9타수 4안타(3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1일에는 2회 솔로홈런과 3회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김상수도 후라도를 상대로 5타수 3안타, 허경민은 4타수 2안타로 강했다. 김현수 역시 7타수 2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후라도는 투심 패스트볼과 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커브를 섞는다. 여러 구종을 스트라이크존 안팎에 구사하며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다만 PO 5차전 이후 나흘만 쉬고 등판하는 만큼 구위와 체력 유지가 변수다. KT 중심 타선의 장타를 억제하면서 최소 6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KT 선발: 소형준(우투)
소형준은 정규시즌 23경기에서 131.1이닝을 소화하며 10승 3패, 평균자책점 3.15, WHIP 1.20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06개, 볼넷은 24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14차례다. 피안타율은 0.263이고 홈런은 10개를 허용했다. 승률 0.769로 승률왕에 올랐다.
올 시즌 어깨 부상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차출로 규정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삼성전에서는 강했다. 세 차례 등판해 17이닝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71, 피안타율 0.206을 기록했다.
4월 4일 첫 맞대결에서는 6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는 11이닝 동안 1실점만 허용했다. 지난달 7일에는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인 지난달 12일 대구 경기에서도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승리했다.
가을야구 경험도 풍부하다. 소형준은 포스트시즌 통산 8경기에서 30.1이닝 3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했다. KT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21년 KS 2차전에서도 두산을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소형준은 평균 시속 144.1㎞의 투심 패스트볼을 48.8% 구사하고 컷패스트볼(21.5%)과 체인지업(20.2%), 커브를 섞는다. 낮은 투심으로 땅볼을 유도하고 커터와 체인지업의 속도 차이를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다. 다만 디아즈에게는 통산 15타수 6안타(2홈런)로 약했다. 구자욱과 최형우, 디아즈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상대로 낮은 제구를 유지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지난달 12일 이후 25일 만의 공식 경기 등판이다.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은 회복했지만 긴 실전 공백은 변수다. 최근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삼성 타선이 소형준의 초반 제구를 공략할 가능성도 있다.

◆주요 변수
후라도의 KT전 약세와 힐리어드의 장타
후라도는 PO에서 평균자책점 1.32로 호투했지만 정규시즌 KT전에서는 평균자책점 5.17로 흔들렸다. 특히 힐리어드에게 9타수 4안타와 홈런 3개를 허용했다. 힐리어드는 정규시즌 44홈런·139타점으로 리그 정상급 장타력을 보여줬고 KS 1차전에서도 3안타를 기록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좌우중간 펜스까지 거리가 약 107m로 장타가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 후라도가 힐리어드 앞에 주자를 쌓아두거나 높은 실투를 던지면 홈런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이 바뀔 수 있다. 후라도가 힐리어드와 정면 승부를 피하더라도 김현수와 허경민 등 다른 타자들을 막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소형준의 가을야구 무패와 삼성 중심 타선
소형준은 포스트시즌 통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48로 큰 경기에서 강했다. 올 시즌 마지막 두 차례 삼성전에서도 1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25일 만의 실전이라는 점에서 경기 초반 투심의 제구와 구속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가 중요하다.
삼성은 KS 두 경기에서 24안타를 기록했고 구자욱과 디아즈, 최형우의 타격감도 살아났다. 특히 디아즈는 소형준을 상대로 통산 타율 0.400과 2홈런을 기록했다. 소형준의 투심이 가운데로 몰리면 장타를 허용할 위험이 크다. 삼성은 구자욱의 출루와 디아즈의 장타를 연결해 초반 득점을 노릴 필요가 있다.
연장 12회 혈투와 두 팀의 불펜 운영
양 팀은 2차전에서 선발투수가 각각 7이닝을 책임했지만 연장 12회까지 승부가 이어지면서 구원진을 5이닝씩 가동했다. KT는 박영현을 1·2차전 모두 조기 투입했고 삼성도 원태인과 이승민, 김태훈, 배찬승 등을 활용했다.
특히 삼성은 PO에서 다섯 경기를 치렀고 KS에서도 불펜 소모가 적지 않다. 원태인이 선발로 복귀하고 최원태가 불펜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후라도가 일찍 내려가면 4·5차전 운영까지 부담이 커질 수 있다.
KT 역시 마무리 박영현의 누적 투구 부담이 있고 1차전에서는 불펜 난조, 2차전에서는 수비 실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두 선발이 6이닝 이상을 책임하지 못하면 경기 후반 마운드 싸움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대구 구장의 장타와 수비 집중력
KS 1차전에서는 KT가 홈런 3개, 삼성이 홈런 1개를 터뜨렸다. 반면 2차전에서는 홈런이 나오지 않았지만 디아즈가 3루타와 2루타를 기록했고 KT도 힐리어드와 김현수 등의 장타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좌우중간 펜스가 비교적 짧아 장타가 승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후라도와 소형준 모두 투심을 활용해 땅볼을 유도하는 유형인 만큼 장타 억제와 함께 내야 수비의 안정성도 중요하다.
삼성은 PO부터 KS까지 실책이 반복되고 있고 KT도 2차전 연장 12회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내줬다. 두 팀 모두 한두 점 차 승부에서 실책과 주루 판단이 승패를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선발투수의 호투를 실제 승리로 연결하려면 수비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 종합 전망
선발투수의 정규시즌 상대 전적과 가을야구 경험에서는 KT가 근소하게 앞선다. 소형준은 삼성전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 통산 평균자책점도 1.48에 불과하다. 반면 후라도는 PO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KT전 평균자책점 5.17과 힐리어드에게 허용한 홈런 3개가 부담이다.
전체적으로는 KT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소형준이 실전 공백을 극복하고 6이닝 이상을 2실점 안팎으로 막으면 KT가 후라도의 KT전 약점과 대구 구장의 특성을 활용해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 힐리어드를 중심으로 한 장타력과 최원준의 출루가 연결된다면 경기 초반부터 삼성 마운드를 압박할 수 있다.
삼성이 이기려면 후라도가 PO에서 보여준 안정감을 유지하며 최소 6~7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구자욱이 출루하고 디아즈와 최형우가 소형준의 낮은 투심을 공략해 선취점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후라도가 힐리어드에게 장타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은 홈 이점과 최근 타선의 상승세, KT는 선발투수의 상대 전적과 정규시즌 우승팀의 전력을 갖고 있다. 3차전에서는 두 선발의 긴 이닝 소화와 중심타선의 장타, 경기 후반 수비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11월 6일 대구 삼성-KT KS 3차전을 분석해줘=CHAT 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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