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이나믹디자인은 6일 이브이첨단소재 대상 50억원 증자를 추진했다
- 조달 자금은 글로벌 수주 대응을 위한 원재료와 생산 운영에 사용한다
- 증자 완료 시 이브이첨단소재 지분율은 18.92%에서 34.44%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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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 발행가액 5000원·100만주 발행
감자 반영 기준금액 대비 21.18% 할증
증자 완료 시 최대주주 지분율 18.92%에서 34.44%로 확대 전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타이어 금형 전문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이 최대주주인 이브이첨단소재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글로벌 수주 확대에 따른 원재료 확보와 생산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6일 다이나믹디자인은 공시를 통해 기존 로아프라퍼리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배정대상자를 최대주주인 이브이첨단소재로 변경하고, 납입기일을 오는 2027년 3월 26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기존 외부 투자자가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에서 최대주주가 직접 자금을 출자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당초 로아프라퍼티의 신주 취득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가능성도 해소됐다.
유상증자 규모는 기존과 동일한 50억원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0원, 발행주식 수는 100만주로 조정됐다. 회사는 최초 유상증자 결정 당시 기준주가가 412.6원으로 액면가 500원에 미달해 발행가액을 500원으로 결정했다. 이후 10대 1 무상감자가 실시되면서 감자 효과를 반영한 기준금액 4126원을 토대로 발행가액을 재산정했다.

최종 발행가액인 5000원은 감자 반영 기준금액 대비 약 21.18% 높은 수준이다. 회사는 기존 주주의 이익과 발행조건 등을 고려해 발행가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이번 유상증자에 5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납입이 완료되면 다이나믹디자인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 18.92%에서 34.44%로 확대될 전망이다.
조달 자금은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들의 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원재료 확보와 생산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이나믹디자인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8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801억원의 약 61% 수준을 기록했다.
해외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올해 10월까지 43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연말까지 300만 달러 이상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치르본 공장은 지난 3월 금호타이어의 품질감사 및 공장 승인을 획득했으며, 금호타이어 ESG 평가에서 AA등급 협력사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10월 29일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6년 평가에서 실버(Silver) 등급을 취득했다. 지난해 브론즈(Bronze)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했으며,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8%에 해당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변경은 투자자 변경 요청과 회사의 자금조달 필요성, 기존 주주의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최대주주가 직접 출자하는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사업 정상화와 중장기 성장전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와 영업실적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감사의견 개선과 거래재개를 위한 절차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