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MLB 사무국은 2일 2026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다
- 보스턴과 애리조나가 각각 3명씩 배출하며 최다 수상 구단에 올랐다
- 다저스는 후보를 냈지만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고 김하성도 탈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하성 대체 선수 두본, 유틸리티로 통산 세 번째 영예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 20명이 확정됐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각 3명씩 수상자를 배출하며 수비 명가의 위용을 과시한 반면, 월드시리즈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단 한 명의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야구용품업체 롤링스는 2일(한국시간) 2026시즌 롤링스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골드글러브는 양대 리그 감독 및 코치진 투표 75%와 미국야구연구협회(SABR) 수비 지표 25%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번 수상자 20명 가운데 9명이 생애 첫 황금장갑을 안았다. 베테랑들의 기록 달성도 돋보였다. 아메리칸리그(AL) 1루수 크리스천 워커(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내셔널리그(NL) 1루수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나란히 통산 네 번째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올 시즌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시카고 컵스 중견수 피트 크로-암스트롱은 NL 중견수 부문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최고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구단별로는 보스턴과 애리조나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보스턴에서는 케일럽 더빈(3루수), 세단 라파엘라(중견수), 윌리어 아브레우(우익수)가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애리조나 역시 타격왕 가브리엘 모레노(포수)를 필두로 헤랄도 페르도모(유격수), 코빈 캐럴(우익수)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했던 서부지구 명문 다저스는 잔칫집에서 소외됐다. 3루수 맥스 먼시와 중견수 앤디 파헤스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끝내 부문별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뉴욕 메츠의 투수 놀란 맥클린이 1989년 론 달링 이후 37년 만에 구단 투수로서 골드글러브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메츠 신인 투수로는 역대 최초 기록이다.
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수상했던 한국의 김하성을 비롯한 아시아 국적 선수의 올해 수상은 나오지 않았다. 김하성 대체 선수였던 애틀랜타 마우리시오 두본은 유틸리티 부문으로 통산 세 번째 골드글러브를 차지했다. 두본은 이번 시즌 유격수 포지션에서 김하성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물론 외야를 맡기도 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