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은 1일 KIA를 꺾고 플레이오프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 1·2선발이 소진된 삼성은 최원태를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검토했다
- KT는 탄탄한 선발진과 불펜진을 앞세워 유리한 위치에서 시리즈를 시작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산 넘어 산이다. 삼성이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3승 2패로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에 진출했다. 하지만 당장 KS 1차전 선발투수로 누굴 내세워야 할지 삼성은 고민에 빠졌다. 당장
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2026 KBO PO 5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특히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7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무자책점)으로 PO 2승을 챙겨 삼성의 KS 진출을 이끌었다. 게다가 좌완 불펜 이승민은 PO 5경기 전 경기에 등판하는 투혼도 보여줬다.
벼랑 끝 승리로 KS에 진출한 삼성은 이제 KS 1차전 선발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미 1, 2선발인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4, 5차전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KS 1차전에 올리기엔 부담이 크다.
원태인마저 이번 PS에서는 불펜 필승조 역할을 하고 있다. PO 5차전에서도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22개의 공을 던지며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PO 기간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결국 앞선 PO 3차전 선발로 나섰던 최원태가 현재로서는 KS 1차전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PO 3차전에서 1.2이닝 동안 38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강판당했다. 당시 삼성은 타선의 활약 덕에 6-4 승리를 챙겼지만, 최원태의 투구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최원태는 올 시즌 24경기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다소 부진했던 그는 KT 상대로도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94로 부진했다. 모두 수원에서 열린 경기다.
KS 1선발은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하지만 삼성으로서는 지금 당장 1차전에 내세울 만한 선발투수를 찾기 어렵다.
KT는 올 시즌 29경기 15승 7패, 평균자책점 3.28로 다승 1위에 오른 고영표, 부상 복귀 후 23경기 10승 3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한 소형준 같은 탄탄한 토종 선발진을 보유했다. 외국인 투수들도 10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의 대니엘과 17경기 7승 5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한 로건은 후반기 대체 영입임에도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불펜에서도 73경기 1승 2패, 25홀드, 평균자책점 5.90으로 아시아쿼터 첫 홀드 1위를 기록한 스기모토, 56경기 7승, 30세이브, 평균자책점 2.48로 리그 영건 마무리 중 하나로 꼽히는 박영현도 건재하다.
게다가 올 시즌 최다 안타 2위(208개)를 기록한 최원준, 리그 홈런 2위(44개)의 샘 힐리어드 같은 좋은 타자들도 타선에 버이고있 다.

반면 삼성은 1, 2선발이 이미 많은 투구 수를 기록했고 하나 남은 선발도 불안하다. 게다가 이번 PO 기간 내내 탄탄했던 수비마저 무너졌다. 좌완 이승현과 마무리 김재윤도 부상으로 KS 출전이 쉽지 않다. 5차전 끝장 승부에서 원태인, 이승민 같은 PS에서 믿을 수 있는 불펜요원도 많은 공을 던졌다.
매 경기 배수의 진을 친 것과 다름없는 삼성은 이제 수원으로 향한다. PO에서 혈전을 치른 만큼 당장 1차전부터 마운드 운용이 고민이다. 그만큼 KT는 유리한 위치에서 시리즈를 시작한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