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보건복지부는 2일 고령자 채용 기업에 최대 3억원을 지원했다
- 노인 채용기업은 5명 이상 신규 채용 시 1인당 300만원을 받는다
- 지정 기업은 5년간 고령자 고용을 유지하고 목표 미달 시 지원금을 환수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명 이상' 신규 채용 시 혜택
1인당 인건비 300만원 '지원'
지정 후 5년동안 계획 '유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60세 이상 고령자를 신규 채용하거나 일정 비율 이상 고용 중인 기업은 정부로부터 최대 3억원의 초기 투자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인친화기업·기관' 사업은 노인 역량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기업을 지정하고 지원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노인친화기업은 60세 이상 고령자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다. 조건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초기 투자비와 인건비, 환경 개선비 등을 포함해 개소당 최대 3억원의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유형은 '노인 채용기업'과 '노인 친화기업·기관'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노인 채용기업' 대상은 고령자의 다수 고용을 목적으로 새 법인이나 사업장을 신설하고, 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신규 채용하려는 기업이다. 이미 사업체를 운영하며 일정 비율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 중인 기업이라면 '노인 친화기업·기관' 유형에 신청할 수 있다.
어떠한 요건을 갖춘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운영 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전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억원 이상, 전년도 말 기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이라는 성장의 기본 체력을 갖춰야 한다. '노인 친화기업·기관' 유형은 여기에 전년도 말 기준 전체 근로자의 5% 이상(최소 5명 이상)이 이미 노인 근로자로 구성되어 있어야 하는 조건이 더해진다.
'노인 채용기업'은 정부로부터 다수의 노인을 채용하는 기업의 창업 자금 등 최대 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인 적합 작업장비, 판로 지원 등 성장지원서비스 등 2억원에 60세 이상 노인 신규 고용 시 1명당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신 최소 5명이상의 고령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노인 친화기업·기관'은 사업장 확대와 내실화를 위한 자금으로 최대 2억원이 지원된다. 고령 친화 근무 환경 조성 비용 등에 최대 1억원 지원되고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할 경우 1인당 30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지원금은 선정 즉시 전액 지급되는 것은 아니다. 지정연도와 이후 2개 연도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고용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실제 지원액이 달라질 수도 있다.
지정 기업은 지정 후 5년 동안 고령자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올해 지정된 기업은 2031년까지 5년간 이행계약에 따른 고령자 고용의무를 지켜야 한다.
고용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정부는 미달 인원에 비례해 보조금을 환수할 수 있다. 목표 인원의 50% 미만을 달성하면 계약이 해지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와 기업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서류평가와 현장확인을 거쳐 지정된다.
정부 관계자는 "단순히 일자리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시니어의 노하우와 기업의 경쟁력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어르신 채용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