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강철 KT 감독은 1일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각오를 밝혔다.
- KT는 자체 훈련과 연습경기로 전력을 보완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 KT는 3일 수원에서 삼성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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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를 앞두고 통합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이 감독은 1일 구단을 통해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투타 모두 안정된 전력을 보여주며 KS에 진출했다"며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정규시즌에서 해온 것처럼 우리의 야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6-1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한 삼성은 KS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KS에 직행한 KT의 상대도 삼성으로 결정됐다.
KT는 정규시즌 종료 이후 KS에 대비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자체 훈련과 함께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한 차례, 23세 이하(U-23) 야구 대표팀과 두 차례 등 총 세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 감독은 "KS를 앞두고 자체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규시즌 1위 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팀 KT가 팬 여러분께 통합 우승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고 강조했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통합 우승을 노린다. 2021년 정규시즌과 KS를 모두 제패했던 KT는 이번에도 정규시즌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KT는 KS 전 경기에서 수원의 상징인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기로 했다. KT 구단 관계자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에서 개최하는 KS를 수원 시민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정조대왕 유니폼은 올 시즌 KT에 좋은 기억을 안겼다. KT는 지난 9월 8일부터 해당 유니폼을 착용한 25경기에서 20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무승부를 제외한 승률은 0.870에 달한다. KT는 이번 KS에서도 정조대왕 유니폼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KT가 연고지 수원에서 KS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1·2·6·7차전이 예정돼 있다. 3·4·5차전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다.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한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KS가 11월 중순에 시작되면서 전 경기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T와 삼성의 KS는 오는 3일 수원에서 막을 올린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