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30일 렉서스 마스터즈 9번홀이 음악과 응원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신했다
- 김백준은 마이클 잭슨 음악에 맞춰 춤추며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 안지민은 홀인원으로 차량을 받으며 대회 대표 명장면을 만들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골프 선수가 티샷에 앞서 마이클 잭슨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팬들은 하이파이브로 화답했다. '2026 렉서스 마스터즈' 9번 홀이 선수와 관중이 어울리는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인천 영종도 원더클럽 클럽72CC 오션 코스(파71)에서 진행 중인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는 9번홀에 마련한 '마스터즈 라운지'로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 주최 측은 원래 파4였던 이 홀을 파3로 바꾸고, 음악과 응원을 즐기며 경기를 지켜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선수와 팬이 손을 맞대는 '하이파이브 존'도 설치해 서로의 거리를 좁혔다. 첫날부터 선수들이 고른 입장곡이 흘러나오면서 평소 골프장과는 다른 장면이 연출됐다.
30일 열린 2라운드에서는 김백준(25)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을 선택한 그는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눈 뒤 준비해 온 소품을 착용하고 춤을 선보였다. 음악에 맞춘 동작과 익살스러운 무대에 관중의 환호가 쏟아졌다. 김백준은 이날 의상과 개성을 평가하는 '베스트 드레서'에도 뽑혔다.
김백준은 팬들이 골프를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선수들도 치열한 경쟁에서 잠시 여유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라운지 운영을 반겼다. 입장곡을 들려주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직접 즐길 거리를 만들고 싶었다는 게 퍼포먼스를 준비한 이유다.

선곡에도 관중을 향한 배려를 담았다. 많은 사람이 아는 곡인 데다 자신도 평소 음악과 춤을 좋아해 '빌리 진'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시작 전에는 긴장했지만 막상 몸을 움직이니 부끄러움이 사라졌다며 자신의 춤에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9번홀에서는 홀인원의 기쁨도 터졌다. 안지민(25)은 1라운드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걸린 '올 뉴 렉서스 ES 350e'를 받았다. 선수들의 팬서비스에 짜릿한 명장면까지 더해지며 대회를 대표하는 홀로 주목받았다.
코스 밖에도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갤러리 플라자의 '렉서스 존'에서는 공예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의 작품과 '렉서스 영파머스' 상품, 공식 기념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포토존을 이용하고, 올 뉴 ES의 배터리 전기차 모델을 비롯한 전동화 차량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열정과 환호'를 주제로 경기 관람과 팬 참여, 브랜드 체험을 연결했다. 그 중심에 자리한 9번홀은 선수의 개성과 팬들의 응원이 만나 골프대회의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