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거래소가 1일 저PBR 상장기업 151곳을 처음 선정해 공표했다
- 대상은 유가증권시장 96곳과 코스닥시장 55곳으로 집계됐다
- 거래소는 대상 기업에 PBR 개선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순자산배율(PBR)이 낮은 상장기업 151곳을 처음으로 선정해 공표한다. 유가증권시장 96곳, 코스닥시장 55곳이 대상이다.
한국거래소는 1일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로 저PBR 기업 151곳을 선정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장기간 저평가된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시장·업종별 PBR이 하위 25%(유가증권시장), 하위 10%(코스닥시장)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업종은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에 따라 11개로 구분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월 22일 기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 등을 제외한 2431곳을 대상으로 PBR을 산정했다. 이 가운데 최근 6개 반기 연속 또는 최근 7개 반기 중 6개 반기 동안 저PBR 요건에 해당한 기업은 185곳으로 집계됐다.

다만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PBR 개선계획'을 포함해 공시한 기업 중 34곳은 공표 대상에서 제외했다. 최근 6년간 저PBR 요건이 지속된 기업은 개선계획을 제출했더라도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소재업종이 23곳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재 22곳, 자유소비재 18곳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정보기술 17곳, 산업재와 헬스케어가 각각 10곳으로 집계됐다.
주요 선정 기업에는 유가증권시장의 롯데쇼핑, 이마트, 현대제철, 한화생명, DB증권, 현대차증권 등이 포함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KCC건설, 동원개발, 한국캐피탈, 휴맥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 결과는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의 '밸류업 페이지'에서 다음 공표일인 2027년 5월 4일 전날까지 공개된다.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도 '저PBR' 태그가 표시된다. 다만 표시 시점과 방식은 증권사별로 다르다.
한국거래소는 2027년 공표 대상 기업 151곳 모두에 일대일 맞춤형 PBR 개선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PBR 원인 분석과 목표 설정, 개선계획 수립 등을 돕는다.
금융위원회도 기관투자자의 저PBR 기업에 대한 주주 관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튜어드십코드 가이드라인 개정과 이행점검을 통한 모범사례 발굴·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