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주시와 쑤저우시는 30일 자매결연 30주년 맞아 교류 확대를 밝혔다.
- 양 도시는 문화·관광·청년 분야 협력과 음식 교류를 진행했다.
- 전주시는 2027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협력과 청년 인턴십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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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초청·청년 인턴십 등 협력 방안 논의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와 중국 쑤저우시가 자매결연 30주년을 계기로 문화와 관광, 청년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시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 대표단은 전날 쑤저우에서 열린 '국제 자매도시 카니발' 개막 선언에 참여하고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서 양 도시의 교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을 관람했다.

전주시도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시청사 본관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쑤저우의 도시 전경과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 11점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자매도시를 알렸다.
기념식과 함께 열린 '전주시-쑤저우시 우호도시 음식행사'에서는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인 전주와 중국 강남 미식 전통을 간직한 쑤저우 간 음식 교류도 진행됐다.
전주시는 기전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양종민 교수와 한지은 학생을 현지에 파견해 전주 대표 음식인 비빔밥과 한국 전통 병과 수수부꾸미를 시연하고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존 민간 중심의 교류를 지방정부 차원의 공식 협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2027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공식 초청, 양 도시 간 문화 시연 교류회, 청년 인턴십 교류 등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문화·관광 분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2027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주시와 쑤저우시는 1996년 3월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공예와 부채 만들기 등 문화 분야를 비롯해 바둑·탁구 등 스포츠 교류, 청년 포럼 참가 등 다양한 민간 교류를 이어왔다.
2002년 전주시 다가동 일대에 차이나타운을 조성할 당시에는 쑤저우시가 중국 전통 대문인 패루(牌樓)를 기증하기도 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