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는 30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시각예술작품 18점을 선정했다.
- 작가 73명이 출품한 125점 중 전문가 심의를 거쳐 작품을 확정했다.
- 선정 작품은 12월 첫 전시회에서 공개하고 내년 순회 전시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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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 전시 등 시민 문화 향유 확대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 시각예술인 작품을 구입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세종 시각예술인 작품 구입 공모'에서 최종 18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시 출범 이후 처음 추진하는 지역 시각예술인 작품 구입 사업으로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작가 73명이 총 125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시는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 7명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2차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작품을 선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세종의 문화예술적 정체성과 작품의 예술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입 대상 작품과 매입가격을 결정했다.
최종 선정 작품은 한국화 4점, 서양화 6점, 조각 1점, 순수공예 3점, 사진 1점, 설치미술 1점, 미디어아트 2점 등 총 18점이다. 선정 결과는 이날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현장 검수를 거쳐 작품 매입을 마무리한 뒤 오는 12월 조치원 구 산일제사 공장 내 학사동에서 열리는 '첫만남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구입 작품을 활용한 순회 전시를 추진해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지역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작품 구입이 지역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힘이 되고, 고향사랑기부금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로 이어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