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C는 28일 3분기 매출 6389억원과 영업손실 496억원을 기록했다
- 반도체 소재 성장과 화학 흑자전환으로 영업손실을 53억원 줄였다
- 동박 사업은 일회성 비용과 감가상각비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말레이시아 생산체제 전환 완료…4분기 동박 사업 수익성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 SKC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을 줄이며 적자폭을 축소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과 화학 사업의 흑자전환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다만 동박 사업의 일회성 비용과 감가상각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영업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SKC는 28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389억원, 영업손실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549억원에서 53억원 줄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44억원에서 496억원으로 확대됐다.
사업별로 보면 이차전지 소재인 동박 사업은 매출 2482억원, 영업손실 5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350억원보다 확대됐다.
전기차(EV)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에 힘입어 판매는 증가했다. 그러나 국내 정읍공장 생산시설 축소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과 말레이시아 공장의 감가상각비 증가가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718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25.3% 증가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자동차·로보틱스 등 신규 비메모리 분야의 매출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화학 사업은 매출 317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74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프로필렌글리콜(PG) 판매가격 하락과 스티렌모노머(SM) 스프레드 약세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6.1% 감소했다.
SKC는 4분기 동박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기차용 동박 판매 개선과 북미 ESS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한편 판매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말레이시아 법인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추진한다.
미래 성장사업인 유리기판 분야에서는 상업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내장형(임베딩) 제품은 신뢰성 평가와 수율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비내장형(논임베딩) 제품은 모바일 통신용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사와 기술검증(PoC)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사업별 펀더멘털 개선과 턴어라운드 윤곽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위한 준비를 마친 만큼 앞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