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범천동 주민들이 28일 철도차량정비단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
- 추진위는 민간개발 중심 사업을 재검토하고 공공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 기존 부지는 교육·문화·공원 등 시민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지 활용 방안 논의 필요 대두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주민들이 민간사업자 공모가 무산된 철도차량정비단 조속한 이전과 함께 부지 반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범천동 부산철도차량정비단(범천기지창) 부지반환 시민운동 추진위원회는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120년 부산철도부지. 이제는 부산 시민의 품으로 반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범천기지창 이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는 동안 재용역과 예비타당성 재검토가 반복되면서 주민들의 피로감과 불신이 커졌다"면서 "당초 기대했던 지역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도 구체적인 일정 없이 미뤄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범천기지창 사업은 부산진구 범천동 965-3번지 일원 약 20만㎡ 코레일 부지의 시설물 등을 강서구 송정동으로 이전하고, 기존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6429억 원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민간사업자가 부지를 개발하고 이전 비용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낮은 사업성 등을 이유로 공모가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사업은 이전계획 재검토 용역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진행하는 원점 재검토 국면에 들어갔다.
이들은 "정부와 부산시, 한국철도공사가 기존 민간개발 중심의 사업 구조를 재검토하고 철도시설 이전과 부지 활용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해당 부지가 단순한 철도시설 이전 부지를 넘어 교육·문화·공원 등 시민 생활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곤 상임위원장은 "범천기지창 부지는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자산"이라며 "시민의 뜻을 모아 이전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다음 달 초 정식 출범한 뒤 시민운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