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UPS 캐럴 톰 CEO가 28일 데이터센터 물류사업 기회가 연 150억달러라고 밝혔다.
- UPS는 고부가 화물 중심으로 전환하며 데이터센터 부품 운송과 보관을 확대했다.
- 데이터센터 수요가 수십 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매출·이익 전망도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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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28일 오전 08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10월27일 로이터통신 기사(UPS CEO sees $15 billion annual revenue opportunity from data center boom)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세계 최대 소포 배송·물류 기업 UPS(종목코드 동일) 최고경영자(CEO) 캐럴 톰은 화요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AI 데이터센터 붐이 수십 년간 이어질 사업 기회라고 밝혔다. UPS는 물량은 줄이되 고부가가치 화물 비중을 높여 이익을 늘린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지출은 약 1조달러로 추정되며 이번 10년이 끝나기 전 두 배 넘게 늘어날 전망이다. 알파벳(GOOGL)·마이크로소프트(MSFT)·메타(META)·아마존(AMZN) 등 빅테크가 AI 시설에 수십억달러를 투입하고 있고 서버와 컴퓨터 칩을 가동하고 냉각하는 데 필요한 전력 인프라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톰 CEO는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물류 사업 기회가 연간 150억달러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제조 현장부터 고객 문앞까지 전 과정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UPS는 첨단 마이크로프로세서 등 핵심 부품을 항공으로 운송하고 크기와 형태가 다양한 장비의 해상 운송을 주선하며 물품 보관과 프로젝트 현장 부품 배송도 맡고 있다.
톰 CEO의 발언은 UPS가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돈 데 힘입어 연간 매출과 이익 전망치를 상향한 직후 나왔다.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두고는 지역사회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효과를 전기요금과 물 사용량, 소음 문제와 저울질하는 상황이다. 투자자들도 기업들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많고 완공 이후에도 시설 운영에 필요한 부품과 장비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톰 CEO는 말했다. 그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수십 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UPS의 데이터센터 매출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아직 헬스케어 부문 매출에는 미치지 못한다. 톰 CEO는 헬스케어 부문 매출이 최근 분기 3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데이터센터 사업의 매출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변곡점
UPS는 톰 CEO의 '더 크게가 아닌 더 낫게' 성장 전략에 따라 네트워크를 더 작고 민첩하며 수익성 높은 구조로 재편하고 있다. 시설을 통폐합해 비용을 줄였고 온도 센서와 패키지 스캔·추적 시스템 등에 투자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헬스케어와 반품,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등 성장성과 마진이 높은 부문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UPS는 항암제와 암 치료제 등 온도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 소비자 직접 배송 GLP-1 비만치료제를 운송하며 전문 헬스케어 물류에서 입지를 넓혔다. 일부 인수와 자체 성장을 통해 1480억달러 규모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 시장에서 최대 업체가 됐다. 헬스케어 사업 매출은 2020년 60억달러였고 올해 1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톰 CEO는 전망했다.
UPS는 페덱스(FDX)와 마진이 높은 물량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온라인 구매품 등 마진이 낮거나 수익이 나지 않는 배송 물량을 줄이는 중이다. 페덱스는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을 공략할 전담팀을 꾸렸으며 수요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아마존닷컴과 월마트(WMT) 같은 유통업체와 온트랙 같은 신흥 경쟁사는 미국 일부 지역에서 국내 배송 물량을 공격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는 UPS와 페덱스가 원하지 않는 물량도 일부 포함돼 있다.
UPS는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한 아마존 소포 수백만 건의 문앞 배송을 줄였고 이는 마진 개선으로 이어졌다. 톰 CEO는 마진이 매년 계속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왔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