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 위즈는 22일 창단 멤버 문상철의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 문상철은 12년간 KT에서 1군 609경기와 49홈런을 기록했다
- KT는 2027시즌 문상철 은퇴식을 열고 선수 10명과 결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창단 멤버 문상철(35)이 12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문상철은 2014년 KT에 입단한 뒤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지 않고 선수 생활을 이어온 원클럽맨이다.

KT는 22일 내야수 문상철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문상철은 2014년 KT 창단 특별 지명을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입단 첫해 퓨처스리그에서 14홈런 기록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인정받았다.
군 복무 기간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2017년 상무 야구단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최초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이듬해에도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군 무대에서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정규시즌 112경기 타율 0.260, 79안타(9홈런) 46타점 30득점을 기록하며 KT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결승 타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음 해에는 125경기 타율 0.256, 89안타(17홈런) 58타점 50득점을 남겼다. 데뷔 이후 1군 무대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 수 홈런을 날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025시즌 79경기 출전해 타율 0.214에 그쳤고, 올 시즌은 1군 출전이 6경기에 그쳤다. 이후 은퇴를 결심했다. 문상철은 KBO리그 1군 통산 60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 320안타(49홈런) 190타점 173득점을 남겼다.

문상철은 "프로 선수 생활의 시작과 마무리를 KT와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 위즈파크에서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과 함성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모든 지도자분과 팬들, 특히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KT는 문상철이 12년간 선수단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책임감을 보여주며 구단 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KT는 문상철의 은퇴식을 2027시즌에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이날 투수 조이현을 포함한 선수 10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된 선수는 투수 최동환, 조이현, 이현민, 이준명, 권효준, 김민성, 정정우, 김규한 등 8명과 포수 박치성, 외야수 최동희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