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와 EBS가 19일 학교 신뢰 회복 캠페인 참여 활동을 시작했다
- 전국 학교 자랑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존중과 협력 문화를 확산한다
- 학생 영상 공모전과 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함께 책 읽고 100초 영상 제작하며 소통·공감 기회 확대
학부모 정책제안도 접수…학교와 가정의 협력 문화 조성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학생·교사·학부모 간 신뢰를 회복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함께학교 마음동행' 캠페인이 본격적인 참여 활동에 들어간다.
교육부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정한 약속을 실천한 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학교 자랑' 프로그램을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EBS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함께학교 마음동행' 캠페인의 하나다. 학생과 교원·학부모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학교생활에서 배려와 협력을 실천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전국 학교 자랑', '마음동행 함께읽기', '함께 100초 영상 공모전', '정책제안 공모전'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교별 실천 사례 공유부터 독서와 영상 제작,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학생과 교원·학부모를 교육활동의 공동 주체로 보고 구성원들이 함께 약속을 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에 의미를 뒀다. 일방적인 규칙 전달보다 서로의 의견을 듣고 협력하는 경험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함께 정한 약속 실천하고 책으로 마음 나눠
19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학교 자랑'은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공동체 자율 규약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공동체 자율 규약은 학생과 교원·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아 함께 마련하는 약속이다.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거나 갈등을 대화로 해결하는 등 학교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할 수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별로 자율 규약을 마련한 과정과 실천 경험을 공유하면 된다. 교육부는 우수 학교 20곳을 선정해 간식 상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마다 실천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다른 학교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하고 자율적인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마음동행 함께읽기'도 운영된다. 초등학생과 교사·학부모가 추천 도서를 함께 읽고 마음에 남는 문장이나 감상평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독서 인증 사진과 감상평 등을 게시하며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을 이해할 기회를 갖는다. 10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되며 참여 인증이 활발한 학교에는 다독상을, 독서 활동 내용이 우수한 학교에는 마음상을 수여한다.
독서를 단순한 학습 활동이 아닌 소통의 도구로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학교와 가정에서 공감의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 학생은 영상 제작, 학부모는 정책 제안 참여
중·고등학생을 위한 '함께 100초 영상 공모전'도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급이나 동아리 단위로 참여해 학교생활 속 존중과 협력의 경험을 100초 이내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자율 규약 실천 사례를 담는 '실천형',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의 경험을 보여주는 '소통형',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감형'으로 나뉜다.
제작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뒤 '함께학교' 누리집에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작품에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품이 수여된다.
학교와 가정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제안 공모전'도 같은 기간 열린다.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교와 가정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교원·학부모를 비롯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교육부 장관상 총 35점과 부상도 마련됐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에도 '5월의 감사, 함께 학교 이야기' 공모전과 '마음동행 함께 달려', '마음동행, 함께 동아리' 등 교육공동체의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활동을 강화했다. 함께 정한 약속을 지키고 같은 책을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인다는 취지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함께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