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영이 16일 유니버시아드 파견 선발전 여자 싱글에서 우승했다
- 최종 197.51점으로 이해인을 12.85점 차로 제쳤다
- 김현겸은 남자 싱글에서 총점 228.26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유영(경희대)이 2027 창춘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파견 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16일 경남 김해시 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20점, 예술점수(PCS) 63.12점을 합해 130.32점을 받았다.

전날(15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67.19점을 더해 최종 총점 197.51점을 기록한 유영은 이해인(184.66점·고려대)을 12.85점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서영(159.25점·명지대)이 3위, 윤아선(157.81점·경희대)이 4위에 자리했다.
유영은 이날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에서는 어텐션(에지 사용주의)과 쿼터 랜딩(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0.76점이 감점됐다. 그러나 트리플 루프를 안정적으로 뛰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수행하며 흐름을 되찾았다.
10% 가산점이 적용되는 후반부에서는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더블 악셀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 랜딩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러츠에서도 언더로테이티드(회전수 부족)가 지적됐다.
그럼에도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살코를 깔끔하게 성공시킨 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스텝시퀀스(레벨3), 코레오시퀀스를 수행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유영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5위에 오르며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24년 징계를 받으며 선수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소송을 거쳐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가 취소되면서 빙판에 복귀했다. 이번 선발전 우승으로 국제무대 복귀를 향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남자 싱글에서는 김현겸(고려대)이 정상에 올랐다. 김현겸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73.80점, PCS 74.43점을 합해 148.23점을 획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까지 더한 최종 총점은 228.26점이다. 이재근(223.22점·고려대)이 2위, 차영현(213.44점·세종일반)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채점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를 발견하고 점수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2027 창춘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내년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창춘에서 개최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