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차준환은 12일 이번 시즌 국가대표와 대회 출전을 중단했다
- 차준환은 서울시청과 계약을 끝내고 11월 그랑프리도 포기했다
- 차준환은 은퇴는 아니라며 향후 활동을 신중히 고민한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이 잠시 은반을 떠난다.
차준환은 1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팀이었던 서울시청과의 계약도 끝냈다. 차준환은 "서울시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끝에 마무리하게 됐다"며 "그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차준환은 오는 11월 출전 예정이었던 2026-202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컵 오브 차이나)와 6차 대회(NHK 트로피) 등 공식 대회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부재 선언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차준환은 지난 2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4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피겨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메달권과 불과 0.98점 차였다. 당시 세 번째 올림픽을 두고 주변에서 '마지막'이라고 부르는 시선에 서운함을 나타냈던 만큼, 이번 시즌 출전 포기 결정은 예상 밖이라는 반응이다.
다만 선수 생활 완벽한 은퇴를 선언한 것은 아니다. 차준환은 "지금 저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신중하게 고민해 보려고 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차준환은 지난 4월 연예기획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뮤직비디오 출연 및 시트콤 캐스팅 물망에 오르는 등 대중문화계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의 전설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위, 2022 베이징 대회 5위, 2026 밀라노 대회 4위로 3연속 올림픽 무대를 누볐다. 2022 ISU 사대륙선수권대회 금메달,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례로 목에 걸며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로 썼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