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라오간마는 2025년 AI 품질검사 도입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AI 검사로 핵심 생산공정 불량률을 0.02%까지 낮췄다
- 고추 선별 인력을 600명 이상에서 48명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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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유력 영문 경제매체 이차이 글로벌(YICAI GLOBAL) 10월 15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의 국민 양념으로 불리는 '라오간마 고추기름' 제조사 라오간마(老幹媽)가 인공지능(AI) 품질검사 시스템 도입에 힘입어 2025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생산 공정의 불량률을 낮추고 검사 인력을 줄이는 등 AI를 활용한 제조 효율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라오간마를 운영하는 구이양난밍라오간마식품(貴陽南明老幹媽風味食品)의 리신 부총경리 겸 최고품질책임자는 2025년 매출이 54억 위안(약 1조802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모든 공장에 AI 품질검사 시스템을 도입한 뒤 핵심 생산 공정의 불량률은 0.02%까지 낮아졌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로 고추의 결함과 이물질을 식별하는 AI 시각검사 기술을 활용한다. 컨베이어 벨트를 0.3초 간격으로 촬영하고, 불량 고추는 공기 흐름을 이용해 다시 0.3초 안에 폐기물 수거함으로 분리한다. 원재료 선별부터 생산 품질관리, 공급망 일정 조정까지 적용되며, 특히 생산 공정에서 개선 효과가 컸다는 설명이다.

인력 운용에도 변화가 생겼다. 과거 라오간마는 고추 선별 작업에 600명 이상을 투입했지만, AI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최종 단계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하는 인력 48명만 남겼다. 반복 작업이 장시간 이어지면 작업자의 피로로 검사 누락이 발생할 수 있지만, AI 도입으로 품질관리의 불확실성을 크게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996년 타오화비가 창업한 라오간마는 중국 구이저우 성의 작은 노점에서 출발해 대표적인 고추소스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제품은 전 세계 160개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보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에 집중하는 전략도 유지하고 있다. 라오간마는 2022년 전후 라이브커머스팀을 해체하고 온라인 홍보 활동을 점차 축소했다.
구이저우성 100대 기업 자료에 따르면 라오간마 매출은 2022년 52억8000만 위안, 2023년 53억8000만 위안, 2024년 53억9000만 위안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AI를 통한 생산 효율 개선이 안정적인 유통 기반과 맞물리면서 매출 기록 경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