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DB손해보험이 3분기 투자자산 평가손실로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다.
- 보험손익과 자동차보험 개선으로 순이익은 전년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 매년 주당배당금 10% 이상 확대 정책이 주가 하락을 제한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당배당금 매년 10% 이상 확대, 목표주가 25만6000원 유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DB손해보험이 투자자산 평가손실로 3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매년 주당배당금을 10% 이상 늘리는 주주환원 정책이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DB손해보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6000원을 유지했다. 해외 인수합병(M&A)과 명확한 자본정책 측면에서 주요 상장 보험사 가운데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DB손해보험의 3분기 별도 순이익을 3859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감소한 규모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이익 증가는 지난해 3분기 보험손익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실적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투자손익 감소가 꼽혔다. 3분기 투자손익은 22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자본시장 둔화와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및 대체투자자산 평가손실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반면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1.0% 증가한 2837억원으로 추정됐다. 관리급여 시행에 따라 도수치료 등 일부 항목의 보험금 청구가 감소하면서 보험손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보험도 과잉진료 축소 노력과 양호한 날씨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3분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36억원 흑자로 전년 동기보다 595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일반보험에서는 해외 지점의 발생사고미보고준비금(IBNR) 적립 부담이 남아 있다.
주주환원 정책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DB손해보험은 지난 8월 말 발표한 자본정책을 통해 자본비율과 신계약, 배당가능이익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주당배당금(DPS)을 매년 10%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은 8900원으로 지난해 7600원보다 약 17.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에는 1만500원, 2028년에는 1만2300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배당성향도 올해 33.3%에서 2028년 40.0%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약 4.8%로 제시됐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으로 배당 자체의 매력은 다소 낮아졌지만, 주주환원 규모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 방어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으로 배당금 자체에 대한 매력은 이전보다 낮아졌지만, 방어주 관점에서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에 대한 가치는 이전보다 상승했다"며 "배당수익은 주가 하방을 막아주는 기제로 작동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