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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희의 중장년 취업에세이] 퇴직 직전, 부동산에 마지막 승부를 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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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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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욱희 박사가 퇴직 앞둔 중장년에게 부동산보다 재취업 준비를 권했다.
  • 퇴직 전 마지막 투자로 상가·대출을 택하면 공실과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경험·자격을 미리 준비해 퇴직 후 새 소득원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장욱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경영학 박사)

"퇴직까지 3년 정도 남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부동산을 하나 더 사는 게 좋을까요?" 퇴직을 앞둔 중장년으로부터 이런 질문을 종종 받는다. 이미 살고 있는 집도 있고 퇴직금과 금융자산도 어느 정도 마련되어 있다. 그런데 퇴직이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불안해진다.

"이 정도로 노후를 버틸 수 있을까요?" 그 불안한 마음이 때로는 새로운 투자로 이어진다. 부동산을 하나 더 사거나 상가를 알아보거나, 대출을 활용하여 갈아타는 방법을 고민한다.

그런데 이럴 때 부동산 이야기부터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렇게 묻는다. "퇴직하신 뒤에는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뜻밖의 질문에 중장년은 잠시 생각한다. "글쎄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것이 더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퇴직을 앞두고 부동산을 하나 더 살 것인지 고민하기 전에, 퇴직 이후 내가 어떤 방식으로 다시 일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퇴직을 앞둔 중장년에게 부동산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투자수익 때문만은 아니다. 퇴직 이후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장욱희 경사노위 전문위원.

직장에서는 매달 월급이 들어왔다. 정해진 날짜에 급여가 들어오고, 그 돈으로 생활했다. 그런데 퇴직을 생각하면 이 익숙한 구조가 사라진다. 그때 사람들은 새로운 '월급'을 찾는다. 누군가는 상가 임대료를 생각하고, 누군가는 오피스텔이나 주택의 월세를 생각한다. 그래서 "월세가 나오는 부동산 하나만 있으면 노후가 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부동산에서 나오는 소득도 결국 투자 위험을 감수해야 얻을 수 있는 소득이다. 공실이 생길 수도 있고, 임대료가 예상보다 낮을 수도 있다. 대출을 이용했다면 금리와 원리금 상환 부담도 따라온다. 무엇보다 퇴직 직전에는 투자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나는 퇴직을 앞둔 중장년에게 마지막 투자를 조심하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퇴직금과 대출을 활용해 부동산에 크게 투자하는 것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공영민 고흥군수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고흥군] 2026.09.29 chadol999@newspim.com

한 중장년은 퇴직을 앞두고 상가를 매입했다. 당시에는 주변 개발계획도 있었고, 임대수익도 괜찮아 보였다. 대출을 조금 받더라도 월세가 들어오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공실이 길어졌다. 임대수익은 들어오지 않는데 대출이자는 매달 나갔다. 결국 퇴직 이후에도 대출을 갚기 위해 일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상담 중 그녀가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퇴직하면 좀 쉬고 싶었는데, 상가 때문에 다시 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사례에서 중요한 것은 부동산 가격이 얼마나 올랐느냐 내렸느냐가 아니라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시작한 투자가 오히려 새로운 일의 의무를 어쩔 수 없이 만들어 버렸다는 점이다.

중장년에게 재취업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선택이 아니다. 퇴직 이후의 삶을 다시 설계하는 과정이다. 물론 퇴직 전과 같은 직장, 같은 직급, 같은 급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일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퇴직 이후에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30년 동안 영업을 했다면 영업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일을 찾아볼 수 있다. 관리직 경험이 있다면 조직관리나 교육, 자문, 컨설팅 등으로 경험의 활용 범위를 넓힐 수도 있다. 기술이나 전문성이 있다면 계약직이나 프로젝트 단위의 일도 가능하다.

중장년 구직자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다. "퇴직한다고 해서 지금까지 해온 일이 모두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직장은 끝날 수 있지만, 축적된 경험까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림이 정년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세대통합을 통한 근로연장 희망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하림]

문제는 많은 사람이 퇴직이 가까워진 뒤에야 다음 일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퇴직하고 나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기 시작하면 이미 늦다. 재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준비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노동시장에서 어떤 일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노동시장에서 부족한 역량이 있다면 보완해야만 한다.

때로는 퇴직 전에 작은 일부터 직접 경험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본업을 하면서 자격이나 교육과정을 준비할 수도 있고, 강의나 자문, 프로젝트 등 자신의 경험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해 볼 수도 있다. 퇴직 이후의 일을 미리 실험해 보는 것이다.

이런 준비가 되어 있다면 퇴직 이후의 선택지는 훨씬 넓어진다. 반대로 퇴직 직전에 모든 자금을 부동산에 묶어 놓으면 선택지가 좁아질 수 있다. 퇴직 후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어도 투자한 돈을 회수하기 어렵고, 대출 상환 때문에 당장 수입이 필요한 상황이 될 수 있다. 결국 원하지 않았던 일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퇴직을 앞둔 중장년에게 필요한 것은 자산을 하나 더 만드는 것만이 대안은 아니다.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소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준비하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부동산 투자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충분한 자기자본과 투자 여력이 있고, 예상하지 못한 공실이나 금리 상승에도 감당할 수 있다면 부동산은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퇴직이 가까워질수록 질문의 순서를 바꿔볼 필요가 있다. "어떤 부동산을 사야 할까?"보다 먼저, "퇴직 이후 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내가 20~30년 동안 해온 경험 중 시장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퇴직 후 어떤 형태로 일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한 한 다음 투자 여부를 판단해도 늦지가 않다.

특히 "퇴직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만 투자해 보자"라는 생각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퇴직은 소득이 끝나는 시점이 아니라, 소득을 만드는 방식이 달라지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양지뜰 노인역량활용 참가자 직무교육[사진=완주군]2026.07.29 lbs0964@newspim.com

회사에서 받던 월급이 사라진다고 해서 반드시 소득까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일을 시작하면 된다.

중장년 재취업 상담을 하면서 보면 의외로 좋은 기회는 과거의 직업과 완전히 다른 곳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예전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내 경험을 어디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는가"를 찾는 것이다.

부동산은 가격이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잘 준비하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가 있다. 그래서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모든 돈을 한 번의 투자에 걸기보다는 일부는 새로운 경력을 준비하는 데 투자해 봐라. 예를 들어 관심 있는 분야에 교육받아 보고, 자격증을 준비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작은 프로젝트라도 경험해 보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중장년에게 가장 현실적인 '투자'일 수 있다.

퇴직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하나 더 사서 불안을 없애고 싶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불안을 투자로 해결하려고 하면 오히려 또 다른 위험을 만들 수 있다.

퇴직 직전이라면 부동산에 '마지막 승부'를 걸기보다, 지금까지 쌓아온 자신의 경험에 다시 투자해 보는 것은 어떨까.

부동산 한 채가 내 노후를 책임져 줄 것이라고 기대하기보다는 퇴직 이후에도 내가 다시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100세 시대의 가장 든든한 노후 자산은 부동산이 아니라, 필요할 때 다시 소득을 만들어낼 수 있는 나의 경험과 역량일지도 모른다.

퇴직이 가까워졌다면 오늘부터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나는 퇴직 후 무엇으로 다시 일을 할 것인가?"

*장욱희 박사는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와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주)커리어 파트너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방송 관련 활동도 활발하다. KBS, 한경 TV, EBS, SBS, OtvN 및 MBC, TBS 라디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고용 분야, 중장년 재취업 및 창업, 청년 취업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삼성SDI, 오리온전기, KT, KBS,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매트로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전직지원컨설팅(Outplacement), 중장년 퇴직관리, 은퇴 설계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대학생 취업 및 창업 교육,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공공부문 면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나는 당당하게 다시 출근한다'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아웃플레이스먼트는 효과적인가?'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인사혁신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경찰청 보건복지정책심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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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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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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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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