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폭스바겐·볼보·토요타가 2일 소방대원 교육을 지원했다.
- 부산 세미나서 전기차 구조 절차와 절단 위치를 공유했다.
- 11개 제작사가 참여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전압 차단·차체 절단 위치 확인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인명 구조를 돕기 위해 실차와 전문 인력을 지원했다.

3사는 10월 2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에서 열린 '2026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여해 전국 소방대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차량별 안전구조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전동화 차량 보급 확대에 맞춰 소방대원들의 사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고전압 배터리와 배선 등 주요 장치의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 작업 전 필요한 안전 조치를 실차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폭스바겐 ID.4와 아우디 A6 e-트론 퍼포먼스를 교육용 차량으로 제공했다. 참가 대원들은 고전압 시스템 차단 절차를 실습하고 인명 구조에 필요한 차체 절단 권장 위치, 에어백 가스 생성기의 위치 등을 확인했다. 회사는 후속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전압 차단 방법 등을 담은 안전구조 영상 자료도 지원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을 지원했다. 교육은 고전압 시스템 주요 장치의 위치와 식별 방법, 장비별 위험성과 사고 시 차단 방법, 인명 구조를 위한 차체 절단 위치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차체 구조 전문가도 현장에 참여해 실제 구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대응 방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순수 전기차 RZ 450e 1대와 기술 교육 전문 인력을 지원했다. 기술 교육 담당자는 고전압 시스템 관련 주의사항과 차단 방법, 주요 부품의 위치·특성, 사고 차량 접근 및 절단 시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소방대원들은 실물 차량을 살펴보며 안전한 구조 작업에 필요한 절차를 확인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들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기아, BMW, 메르세데스-벤츠, 우진산전, 지커, 테슬라 등 총 11개 자동차 제작사가 참여해 차량별 특성에 따른 안전구조 정보를 공유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전기차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량과 기술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현장의 안전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