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성현이 2일 PGA 투어 데뷔전서 5오버파 76타를 쳤다
- 출전 선수 중 최하위였지만 장타력과 샷 정확도는 빛났다
- 한국 최연소 PGA 투어 출전 기록을 세우며 가능성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린 적중률-드라이브 비거리 장타력은 합격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의 아마추어 국가상비군 안성현(1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에서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비록 최하위로 첫날을 마쳤으나 괴력의 장타력과 샷 정확도를 뽐내며 미래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안성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파71·742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가을 시리즈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1개와 보기 6개를 쏟아냈다.
5오버파 76타를 기록한 안성현은 기권한 라스무스 니어고르드-페테르센(덴마크)을 제외하고 출전 선수 119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경기 내용 속에는 긍정적인 지표가 가득했다. 안성현은 이날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 341.6야드를 기록해 출전 선수 중 5위에 올랐다. 11번 홀에서는 무려 367야드의 최대 비거리를 뿜어내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파워를 과시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78.57%(14회 중 11회 성공), 률 72.22%를 기록하는 등 샷 정확도도 뛰어났다. 다만 홀당 퍼팅 수 1.92개를 기록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 타수를 지켜내는 경기 운영과 퍼팅 세밀함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만 17세 4개월 2일의 나이에 PGA 투어 무대를 밟은 안성현은 한국 선수 최연소 PGA 투어 출전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월요예선을 8언더파 2위로 통과해 출전권을 따낸 그는 비록 첫날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으나 확실한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날 대회 리더보드 최상단은 생애 최저 타수인 9언더파 62타를 몰아친 잭 보추(미국)가 차지했다. 페덱스컵 랭킹 86위인 보추는 내년 투어 출전권 유지를 위해 순항을 시작했다. 닉 던랩(미국) 등 9명의 선수가 1타 차 공동 2위(8언더파 63타)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함께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노승열은 오클라호마주 오와소의 패트리엇 골프클럽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3위로 첫날을 마쳤다. 시즌 최종전을 앞둔 노승열은 20위 안 진입을 노린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