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성석 의원이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SMR 도입 검토 공개를 촉구했다.
- 동부권 여수·광양서 SMR 추진 논의가 확산하며 투명성이 쟁점이 됐다.
- 주민 수용성과 안전성, 방사성폐기물 우려가 함께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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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동부권 SMR(소형모듈원자로) 도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사업 검토 과정의 투명성과 주민 수용성 확보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고성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은 2일 통합특별시가 여수와 광양 등 동부권의 SMR 도입 검토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SMR은 모듈당 전기출력이 300MW 이하인 소형 원자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6월 부산 기장을 I-SMR 1호기 건설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정부도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SMR 추가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포스코가 SMR을 포함한 국내 첫 민간원전 추진 구상을 정부 녹색전환(GX) 대국민 보고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관련 논의가 확산하고 있다. 광양에서는 수소환원제철에 필요한 청정수소 생산 대안으로 170MW급 I-SMR 4기, 총 680MW 규모의 건설 구상도 거론됐다.
여수에서도 민형배 특별시장이 후보 시절인 지난 5월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와 체결한 'SMR 접목 RE100 산단' 정책협약을 놓고 환경단체가 안전성과 방사성폐기물 문제를 들어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고 의원은 "SMR은 소형원자로라는 이름과 달리 원전의 안전성과 방사성폐기물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영광 한빛원전의 핵폐기물 처리 문제조차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인 만큼 주민 생명권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수용성을 먼저 확보해야 미래 산업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